결자해지(結者解之) '맺은 자가 푼다' & 결자해지 뜻

#1 결자해지 뜻

#2 結者解之

결자해지(맺을 결, 놈 자, 풀 해, 갈 지)

'맺은 자가 푼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맺을 결(結)

맺을(bear, tie) 결 (4급 해당)

 

結 자의 부수는 실사변(糹)이다. 실(糹)로 매듭을 짓거나 묶어, 길한(吉),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다는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 활용 – 동결

(凍結, 얼 동, 맺을 결 : 얼어붙음, 자금 등의 사용 및 이동을 금지함, 사업, 계획 등이 중단됨.)

‘11년만에 임금 동결(凍結) 잠정 합의.’

 

● 활용 – 종결

(終結, 마칠 종, 맺을 결 : 끝을 냄.)

‘검경수사권 조정으로 경찰이 1차 수사 개시 및 종결(終結)권을 갖게 된다.’

#4 결자해지 한문, 결자해지 유래

結者解之 其始者 當任其終

(결자해지 기시자 당임기종)

'맺은 자가 풀고, 시작한 자가 마땅히 그 끝을 책임져야한다.'

 

당연한 이치이다. 매듭을 묶은 자가 매듭을 풀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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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을 시작해 놓고, 

마무리 짓지 못하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많이 보게 된다.

 

심지어는,

혼자만의 일이 아닌 여러 사람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일을 

 

자신이 시작하여  손쓸수 없게 저질러 놓고도,

책임감 없이 주위사람에게 떠넘겨버리고

모른체 하며 철면피로 행동하기도 한다.

 

어떠한가?

우리는 직장에서 흔히 

책임감 없이 자신의 일을 벌여놓고 

그 뒷처리를 후임자에게 내팽개쳐버리는 사람들을 보고 말한다.

"똥을 싸놓고 간다."

 

이러한 소리를 듣고도, 

이러한 소리를 들을 것을 알면서도

계속 똥을 싸지르는 사람은 과연 어른이라 할 수 있는가?

자식들이 과연 그 부모를 보고 무엇을 배우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