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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껴쓰다
#2 生呑活剝, 活剝生呑
생탄활박(날 생, 삼킬 탄, 살 활, 벗길 박)
활박생탄(살 활, 벗길 박, 날 생, 삼킬 탄)
'산 채로 껍질을 벗기고 삼키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 _ 살 활(活)
살(live) 활 活
活에서 부수는 삼수변(氵)이다. 혀(舌)에 물(氵)기가 남아 있다면 아직 살아 있는 것이므로 살 활(活)의 의미가 도출된다.
활용 ① 사활 (死活, 성품 성, 급할 급 : 성질이 급함.)
‘계약 체결이 성사 여부에 회사의 사활(死活)이 걸려있다.’
활용 ② 활력소 (活力素, 캘 채, 셈 산, 성품 성 : 수지나 손익을 따졌을 때 이익이 나는 정도.)
‘울 애기 미소는 내 생활의 활력소(活力素)’
#4 송두리째 베껴쓰다
생탄활박, 활박생탄은 타인의 작품을
있는 그대로 배껴서
자신이 쓴 것처럼 도용하는 것을 비유하는데,
그 유래는 다음과 같다.
당나라 때, 장회경이라는 자가 있었는데,
글재주가 없어 남의 글을 표절하기만 하였다.
장회경의 시를 읽은 사람들이 그를 조롱하며 말하길,
"活剝王昌齡 生呑郭正一"
(활박왕창령 생탄곽정일)
'왕창령을 산 채로 껍질을 벗기고, 곽정일을 산채로 삼켰다.'
당대에 문장가로 유명했던 왕창령과 곽정일을 산채로
껍질 벗기고, 삼켰다고 표현하며 그를 조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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