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한자 1800자 _ 삶의 지혜

곤수유투(困獸猶鬪) '곤경에 빠진 짐승은 오히려 싸우려든다.'

우성 2021. 9. 1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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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곤수유투

#2 困獸猶鬪

곤수유투(곤할 곤, 짐승 수, 오히려 유, 싸울 투)

'곤경에 빠진 짐승은 오히려 싸우려든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싸울 투(鬪)

싸울(fight, do battle)  (3급 해당)

 자의 부수는 싸울 투(鬥)이다. 글자를 쪼개보면 임금 왕(王), 콩 두(豆), 마디 촌(寸)의 결합으로 볼 수 있으므로, 두 나라의 왕(王, 王)이 백성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콩(豆) 한 마디(寸), 한 조각을 놓고도 치열하게 싸우는 모습을 상상하면 된다.

 

● 활용 – 사

(死, 죽을 사, 싸움 투 : 죽을 힘을 다해 싸움.)

‘바람을 타고 번지는 불을 막기 위해 사투(死鬪)를 벌이는 소방대원들.’

 

● 활용 – 고군분

(孤軍奮, 외로울 고, 군사 군, 떨칠 분, 싸울 투 : 외로운 군대가 온힘을 다해 싸움.)

‘코로나 19로 고군분투(孤軍奮鬪)중인 의료진 위해 후원금 전달’

 

● 활용 – 이전

(泥田狗, 진흙 니, 밭 전, 싸울 투, 개 구 : 진흙탕 개싸움, 명분 없이 사납게 난장판으로 싸움.)

‘대선 tv토론서 이전투구(泥田鬪狗)와 다름없는 난타전.’

 

● 활용 –

(志, 싸울 투, 뜻 지 : 싸우고자 하는 뜻, 의지.)

‘넘어지면서도 공을 잡으려는 투지(鬪志).’

 

● 활용 –하사/경전하사

(鯨蝦死/蝦死 고래 경, 싸울 투/싸울 전, 새우 하, 죽을 사 : 고래 싸움에 새우가 죽는다.)

 

#4 궁지에 몰린 쥐, 고양이를 물다

곤수유투(困獸猶鬪),

곤경, 곤란한 지경에 몰린 짐승은

오히려 대들며 싸우려 든다.

 

도망갈 길이 없다고 느끼는 순간

아무리 강한 상대가 앞을 막고 서 있더라도,

발톱을 세우고 으르렁대며 싸우려 들 것이다.

 

궁지에 몰린 쥐는 고양이를 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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