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한자 1800자 _ 삶의 지혜

모골송연(毛骨悚然), 모골이 송연, 모골이 송연하다 ‘(끔찍한 일을 당하여) 두려움에 터럭과 뼈가 곤두서고 소름이 돋다’

우성 2022. 2. 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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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골송연& 모골이 송연 

#2 毛骨悚然 & 毛骨悚然

모골송연(털 모, 뼈 골, 두려울 송, 그러할 연)

끔찍한 일을 당해 털과 뼈가 오싹할 정도로 두려움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뼈 골()

(bone) (3급 해당)

자는 글자 자체로 부수를 이룬다. 갑골문상으로는 뼈와 관절이 이어진 모습 또는 여기에 고기육()의 변형인 육달월()이 합쳐졌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뼈와 고기의 형태를 나타낸 글자라고 기억해두고 여러번 써서 익숙해지도록 하자.

 

활용 (, 되돌릴 반, 뼈 골 : 거꾸로 솟은 뼈, 쉽게 따르지 않는 기질을 가져 순응하지 않고 저항하는 사람을 비유)

 

활용 육수분 본출일기 (肉雖分 本出一氣, 뼈 골, 고기 육, 비록 수, 나눌 분, 근본 본, 날 출, 한 일, 기운 기 : 뼈와 살은 비록 나누어졌지만 본디 한 기운으로 태어남.)

 

#4 뼈 골()자가 들어간 사자성어

뼈 골(骨)자가 들어간 사자성어를

한번 정리해두고 넘어가자.

 

계란유골

(鷄卵有骨, 닭 계, 알 란, 있을 유, 뼈 골)

계란유골 뜻과 의미

계란에도 뼈가 있다는 뜻으로

복이 없는 사람은 기회가 와도

덕을 보지 못함을 비유한다.

 

언중유골

(言中有骨, 말씀 언, 가운데 중, 있을 유, 뼈 골)

언중유골 뜻과 의미

말 속에도 뼈가 있다는 뜻으로

예사로운 표현 속에 만만치 않은 뜻이 있음을 비유한다.

환골탈태

(換骨奪胎, 바꿀 환, 뼈 골, 빼앗을 탈, 아이밸 태)

환골탈태 뜻과 의미

뼈를 바꾸고 태를 빼낸다는 의미로

모습이나 상태가 아주 새롭게 바뀜을 비유한다.

 

피골상접

(皮骨相接, 가죽 피, 뼈 골, 서로 상, 붙을 접)

피골상접 뜻과 의미

살 가죽과 뼈가 서로 붙을 정도로 심히 마른 것을

의미하는바, 흔히 피골이 상접하다고 자주 쓴다.

 

옥골선풍

(玉骨仙風, 구슬 옥, 뼈 골, 신선 선, 바람 풍)

옥골선풍 뜻과 의미

구슬의 뼈와 신선의 풍채라는 뜻으로

뛰어난 골격과 풍채를 비유한다.

  

봉자옥골

(鳳姿玉骨, 봉새 봉, 모양 자, 구슬 옥, 뼈 골)

봉자옥골 뜻과 의미

봉새의 모양과 구슬같은 뼈로,

역시 뛰어난 풍채와 골격을 의미한다.


우리는 흔히

‘뼈를 깎는 고통’이라 말하면

아주 참기 힘든 고통을 의미한다.

 

각골지통

(刻骨之痛, 새길 각, 뼈 골, 갈지, 아플 통)

각골지통 뜻과 의미

말 그대로,

뼈를 깎는 듯한 몹시 심한 아픔을 의미한다.

 

각골통한

(刻骨痛恨, 새길 각, 뼈 골, 아플 통, 한 한)

각골통한 뜻과 의미

뼈에 새겨 사무치도록 깊은 원한을 의미한다.

각골난망

(刻骨難忘, 새길 각, 뼈 골, 어려울 난, 잊을 망)

각골난망 뜻과 의미

은혜가 뼈에 사무쳐 잊을 수 없음을 의미한다.

 

분골쇄신

(粉骨碎身, 가루 분, 뼈 골, 부술 쇄, 몸 신)

분골쇄신 뜻과 의미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부서지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함을 의미한다.


한편, 뼈는 동족, 친족을 의미하기도 한다.

 

골육지정

(骨肉之情, 뼈 골, 고기 육, 갈 지, 정 정)

골육지정 뜻과 의미

가까운 혈족 사이의 정분을 의미한다.

 

골육상쟁

(骨肉相爭, 뼈 골, 고기 육, 서로 상, 다툴 쟁)

골육상잔

(骨肉相殘, 뼈 골, 고기 육, 서로 상, 잔인할 잔)

골육상쟁 및 골육상잔 뜻과 의미

뼈와 살이 서로 다툰다는 뜻으로,

같은 형제나 민족끼리 서로 싸우는 것을 의미한다.


백골(白骨)이란,

송장의 살이 다 썩고 남은 흰 뼈를 의미한다.

 

백골난망

(白骨難忘, 흰 백, 뼈 골, 어려울 난, 잊을 망)

백골난망 뜻과 의미

죽어서도 은혜를 잊기 어려움을 의미한다.

 

백골징포

(白骨徵布, 흰 백, 뼈 골, 부를 징, 베 포)

백골징포 뜻과 의미

조선 말엽, 죽은 사람의 이름을 군적에 올리고

군포를 받던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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