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신상필벌(信賞必罰) ‘(공이 있으면) 확실히 상을 주고 (잘못이 있으면) 반드시 벌을 줌’ & 신상필벌 뜻, 한비자

우성 2022. 4. 19. 20:44
반응형

#1 신상필벌 뜻

#2 信賞必罰

신상필벌(믿을 신, 상줄 상, 반드시 필, 벌할 벌)

‘(공 있는 자에게) 확실하게 상을 주고 (과 있는 자에게) 반드시 벌을 줌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상줄 상()

상줄(GIVE A PRIZE) (4급 해당)

의 부수는 글자 아래의 조개 패()자이다. 글자 상단의 오히려 상()*자와 하단의 조개 패()**가 결합한 글자이다. (잘못한 일이 있음에도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오히려() 재물()등의 상을 준다()는 의미로 기억해두자.

 

 

구상유취(口尙乳臭) ‘입에서 아직 젖 비린내가 난다’ 구상유취 뜻과 유래

#1 구상유취 뜻 #2 口尙乳臭 구상유취(입 구, 오히려 상, 젖 유, 냄새 취)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남’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오히려 상(尙) 오히려(RATHER) 상 (2급 해당) 尙자의 부수는 작을 소(小)

nmd-pws.tistory.com

* 오히려 상(尙) & 구상유취(口尙乳臭) 참고

 

패총(貝塚) ‘조개더미, 조개무덤’

#1 패총 #2 貝塚 패총(조개 패, 무덤 총) ‘조개무지, 조개무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조개 패(貝) 조개(clam, shell) 패 (2급 해당) 貝자는 글자 자체로 부수를 이룬다. 눈 목(目)자와 여덟 팔(八)

nmd-pws.tistory.com

* 조개 패(貝) & 패총(貝塚) 참고

 

활용 논공행상 (論功行, 논할 논, 공 공, 다닐 행, 상줄 상 : ()의 유무 및 대소를 따져 알맞게 상을 줌)

 

활용 고례시상 (考例施, 생각할 고, 법식 례, 베풀 시, 상줄 상 : 전례를 참고해서 상을 주다)

 

#4 신상필벌 뜻 & 한비자 신상필벌 & 일벌백계 신상필벌

신상필벌 뜻

信賞必罰(신상필벌)에서

*(신상)이란 확실히 상을 주는 것이며

必罰(필벌)이란 반드시 벌을 주는 것이다.

 

* 이 때, 믿을 신()자는

분명히 하다, 확실히 하다의 의미로 쓰임


신상필벌(信賞必罰)이라는 법치주의자였던 한비자(韓非子)의 저서 중

외저설우상(外儲說右上) 또는 내저설상(內儲說上)에 등장한다.

신상필벌이 등장하는 부분만 간략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公曰 無得不戰柰何

(공왈 무득부전내하)

 

문공이 묻길

“싸우지 않을 수 없게 하려면 어찌 하는가?”

 

狐子對曰 信賞必罰 其足以戰

(호자대왈 신상필벌 기족이전)

 

호언이 대답하여 말하길

“(공 있는 자에게) 상 주는 것을 확실히 하고

(과 있는 자에게) 반드시 벌을 주면

싸우게 할 수 있나이다.”

 

- 외저설우상(外儲說右上) 에서 

 

王之所用也七術 所察也六微

(왕지소용야칠술 소찰야육미)

 

임금이 사용해야 하는 술(術)은 일곱 가지이며

살펴야 하는 미(微)는 여섯 가지이다.

 

七術 一曰 衆端參觀

(칠술 일왈 중단참관)

 

칠술 중 첫째는

여러 신하들의 말들을 비교해 보는 것이며

 

二曰 必罰明威

(이왈 필벌명위)

두 번째는 반드시 벌하여 위엄을 밝히는 것이고

 

三曰 信賞盡能

(삼왈 신상진능)

세 번째는 상을 주는 것을 확실히하여 능력을 다하게 하는 것이다.

 

- 내저설상(內儲說上) 中에서


신상필벌과 일벌백계는 쌍으로 붙는 말이다.

()이 있는 자는 마땅히 상을 받아야 하며

()있는 자는 마땅히 벌을 받아야 한다.

 

또한 일벌백계(一罰百戒)를 통해

잘못을 하면 안된다는 사실을 타인에게도

확실하게 인지시켜야 함이 마땅하다.

 

잘한 것은 칭찬하여 더 잘하도록 하고

못한 것은 벌하여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