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평성대
#2 擊壤歌
격양가(칠 격, 흙덩이 양, 노래 가)
'땅을 치면서 부르는 노래'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노래 가(歌)
노래(song) 歌 (6급 해당)
歌 자의 부수는 하품 흠(欠) 자이다. 글자 우측에는 옳을 가(可) 자가 두 번 붙었다. ‘옳다, 옳다’하며 하품하듯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연상해도 좋고, 성씨 가, 노래 가(哥) 자로 보아, 노래를 하품하듯이 하는 모습을 연상해도 좋다.
활용 ① 개선가 (凱旋歌, 즐길, 개선할 개, 돌 선, 노래 가 : 승리하여 기뻐서 부르는 노래.)
‘개선가(凱旋歌)를 울리며 환궁하다.’
활용 ② 공무도하가 (公無渡河歌, 공평할 공, 없을 무, 건널 도, 물 하, 노래 가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활용 ③ 사면초가 (四面楚歌, 넉 사, 낯 명, 초나라 초, 노래 가 : 사방에서 들려오는 초나라의 노래,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이 고립된 상태)
*사면초가와 관련된 항우 이야기 참조
#4 배를 두드리고, 흙덩이를 치다
鼓腹擊壤(고복격양, 북 고, 배 복, 칠 격, 흙덩이 양)
배를 두드리고, 흙덩이를 친다.
옛날 중국 요임금, 순임금 시절
즉, 요순시절은 태평성대라 불리었다.
어느 날 요임금은 평복을 입고 세상살이를
살피기 위해 사찰을 나갔다.
이때 한 노인이 먹을 것을 입에 물고
배를 두드리며, 흙덩이를 치면서
흥겹게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고 한다.
日出而作(일출이작)
日入而息(일입이식)
鑿井而飮(착정이음)
耕田而食(경전이식)
帝力何有於我裁(제력하유어아재)
"해가 뜨면 나가 농사짓고,
해가 지면 들어와서 쉬네.
샘을 파서 물을 마시고,
농사지어 내가 먹는데,
임금의 힘이 나와 무슨상관이리."
이처럼 왕의 존재를 알 필요도 없이
세상사람들이 평화롭게 살아가는 시절을
태평성대, 요순시절, 고복격양 등의
성어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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