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각살우 뜻
#2 矯角殺牛
교각살우(바로잡을 교, 뿔 각, 죽일 살, 소 우)
‘(비뚤어진) 쇠뿔을 바로 잡으려다가 소를 죽임’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뿔 각(角)
뿔(horn) 각 (7급 해당)
角자는 글자 자체로 부수를 이룬다. 짐승의 뿔 모양을 형상화 한 글자로 이해하고 여러번 써서 글자에 익숙해지도록하자.
활용 ① 후생각고 (後生角高, 뒤 후, 날 생, 뿔 각, 높을 고 : 뒤에 난 뿔이 우뚝함)
활용 ② 각자무치 (角者無齒, 뿔 각, 놈 자, 없을 무, 이 치 : (짐승) 뿔이 있는 놈은 이가 없음)
활용 ③ 빙산일각 (氷山一角, 얼음 빙, 뫼 산, 하나 일, 뿔 각 : 얼음 산의 뿔, 대부분이 숨겨져 있고 극히 일부분만 드러나 있는 것을 비유)
* 얼음 빙(氷) & 빙산의 일각(更) 참고
#4 교각살우 뜻 & 교각살우 유래
교각살우 뜻
교각살우(矯角殺牛)란
한자 그대로 풀이해서 ‘뿔을 바로잡으려다
소를 죽인다.’ 라는 뜻이다.
소의 뿔이 얼마나 구부러져 있기에
구부러진 소의 뿔을 그냥 두면 안되는 것인가.
어찌 이를 바로잡으려다가 소를 죽이기에 이르렀을까.
교각살우 유래
교각살우(矯角殺牛)라는 말의 유래는
옛날 중국 풍습 중의 하나인
흔종*(釁鐘, 피 바를 흔, 쇠북 종)에서 찾을 수 있다.
*흔종이란 종을 새로 주조할 때
짐승을 잡아서 제사를 지내면서
짐승의 피를 종에 바르는 의식을 말한다.
흔종(釁鐘)을 할 때 잘생기고 뿔이 곧은 소를 제물로 삼았는데
한 농부가 소의 뿔이 조금 삐뚤어져있다 해서 바로잡으려
팽팽히 뿔을 동여매었다가 뿔 전체가 빠지는 바람에
소가 죽었다는 이야기에서 교각살우(矯角殺牛)가 유래하였다.
흔히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속담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된다고 보면 된다.
#5 한자교육의 필요성 & 상용한자와 삶의 지혜 전자책 정리본
* 앞으로 진행되는 상용한자 교육에 참고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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