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야성 뜻
#2 不夜城
불야성(아니 불, 밤 야, 성 성)
‘밤이 아닌 성, 밤이 오지 않는 성’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성 성(城)
성(CASTLE) 성 (5급 해당)
城자의 부수는 글자 좌측의 흙 토(土)자이다. 흙 토(土)자와 이룰 성(成)*자의 결합으로 흙을 견고하게 쌓아서 만든 것이 바로 성(城)이다라고 기억해두자.
* 이룰 성(成) & 적토성산(積土成山) 학습
활용 ① 금성탕지 (金城湯池, 쇠 금, 성 성, 끓일 탕, 못 지 : 쇠로 된 성과 끓는 물을 채운 못, 매우 견고하여 침해받기 어려운 장소를 비유)
활용 ② 철옹성 (鐵瓮城, 쇠 철, 독 옹, 성 성 : 쇠로 만든 독처럼 튼튼한 성)
활용 ③ 간성지재 (干城之才, 방패 간, 성 성, 갈 지, 재목 재 : 방패와 성의 역할을 하는 재목, 인재)
#4 불야성 뜻과 유래
불야성(不夜城)이란
직역하면 밤이 아닌 성, 밤이 오지 않는 성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
현재에는 밤에도 전등, 네온사인 불빛 등으로
대낮처럼 환하고 번화한 곳을
비유적으로 칭할 때에 쓰인다.
그렇다면 불야성(不夜城)이라는 말은
어디에서 유래할까?
중국 한서지리지(漢書地理志)에 등장하는데
한나라 동래군 불야현에 불야성(不夜城)이 있었다고 한다.
불야성은 현재 산둥성에 위치한다고 하는데
동쪽에서 해가 떠서 가장 일찍 일출을
맞이할 수 있는 곳으로 그리 이름 지었다고 한다.
후에 당나라 문학가 소정의
광달루하야시포연응제시
(廣達樓下夜侍酺宴應製詩)의
한 구절에 불야성이라는 말이 등장한다.
樓臺絶勝宜春苑 燈火還同不夜城
(누대절승의춘원 등화환동불야성)
누대의 빼어난 풍광이 실로 봄 동산이라
등불이 연달아 이어져 불야성을 이루는구나
불야성이라는 말이 쓰이며
현재에는 밤중에도 대낮처럼 밝아 번화한
도심의 거리를 칭하는 말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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