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한자어

설제사상 차리는 법, 설제사 관련 한자어, 설제사상 차리는 방법, 설제사상 차리기, 홍동백서, 조율이시, 반서갱동, 시접거중, 어동육서, 좌포

우성 2021. 9. 1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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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 신위에 가장 가까운 열에는 국과 밥을 올린다_반서갱동(飯西羹東)/시접거중

*신위, 즉 지방쓰는 법은 다음 링크를 참조바란다.

현고학생부군신위(顯考學生府君神位) '차례를 지낼 때, 지방에 쓰는 말, 지방쓰는 법'

#1 지방쓰는 법_ '아버지의 신령이시어 나타나서 임하소서' #2 顯考學生府君神位 현고학생부군신위(나타날 현, 생각할 고, 배울 학, 날 생, 곳집 부, 임금 군, 귀신 신, 자리 위) '차례를 지낼 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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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비유인선성김씨신위(顯妣孺人宣城金氏神位) '차례를 지낼 때, 지방에 쓰는 말, 지방쓰는 법',

#1 지방쓰는 법_ '어머님의 신령이시어 나타나서 임하소서' #2 顯妣孺人(宣城金氏)神位 현비유인선성김씨신위(나타날 현, 죽은 어미 비, 아내 유, 사람 인, 베풀 선, 재 성, 성 김, 성씨 씨 귀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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飯西羹東(반서갱동 : 밥 반, 서녘 서, 국 갱, 동녘 동)

'밥은 서쪽, 국은 동쪽에'
반서갱동(飯西羹東)은 밥은 서쪽에, 국은 동쪽에 둔다는 의미로, 신위를 바라보고 섰을 때,
밥은 좌측, 국은 우측에 두는 것을 말한다. 오른손잡이를 기준으로 보면, 국을 오른편에 두어야
떠먹기 편하다고 생각하면 기억하기 쉽다.
참고로, 제사상 차리는 법을 떠나서,
오른손 잡이 기준으로 국을 오른쪽에 두는 것이 기본이다.

匙楪居中(시접거중 : 숟가락 시, 마루 접, 살 거, 가운데 중)

'수저를 담은 그릇은 신위의 앞 중앙에'
시접(匙楪)이란, 제사 지낼 때 수저를 담는 놋그릇을 의미하고,
살 거(居) 자에는 '자리, 위치, 자리 잡다'는 뜻이 있어,
시접거중(匙楪居中)이란 수저를 놓는 그릇은
신위 앞 1열 중앙에 두라는 뜻이 된다.


#2_ 2열에는 구이와 전을 올린다_어동육서/두동미서

魚東肉西(어동육서 : 물고기 어, 동녘 동, 고기 육, 서녘 서)

'생선 반찬은 동쪽에, 고기 반찬은 서쪽에'
어동육서란(魚東肉西), 신위를 바라보고 섰을 때, 생선 반찬은 우측에,
소고기, 돼지고기 등의 고기반찬은 좌측에 진설함을 말한다.

頭東尾西(두동미서 : 머리 두, 동녘 동, 꼬리 미, 서녘 서)

'머리는 동쪽을, 꼬리는 서쪽을 향하도록'
두동미서(頭東尾西)란, 생선의 머리가 우측을 향하고,
꼬리가 좌측을 향하도록 진설하는 것이다.

#3_ 3열에는 탕을 올린다

탕의 갯수는 홀수로 준비하면 된다.

#4_ 4열에는 나물, 김치, 포 등의 반찬을 올린다_좌포우혜/생동숙서

左脯右醯(좌포우혜 : 왼 좌, 포 포, 오른 우, 식혜 혜)

'육포는 좌측에, 식혜는 오른 쪽에'

生東熟西(생동숙서 : 날 생, 동녘 동, 익을 숙, 서녘 서)

'생채는 동쪽에, 숙채는 서쪽에'
생동숙서란, 신위를 바라보고 섰을 때,
김치와 같은 생채는 우측에, 익혀서 무친 나물(숙채)은 좌측에 진설함을 말한다.

#5 5열에는 과일 등의 후식을 올린다_ 조율이시/홍동백서

棗栗梨枾(조율이시 : 대추 조, 밤 률, 배 리, 감 시)

설 제사상 차리는 방법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
조율이시와 홍동백서이다.

'동편에서부터 대추, 밤, 배, 감 순으로'
조율이시(棗栗梨枾)는 신위를 바라보고 섰을 때,
좌측부터 대추, 밤, 배, 감을 두는 것을 말한다.

紅東白西(홍동백서 : 붉을 홍, 동녘 동, 흰 백, 서녘 서)

'붉은 것은 동쪽에, 흰 것은 서쪽에'
홍동백서(紅東白西)란,
사과와 같은 붉은 과실은 우측에,
배와 같은 흰 과실은 좌측에 진설하는 것이다.

# 그 외 _ 제사(祭祀), 지방(紙榜), 진설(陳設)

祭祀(제사 : 제사 제, 제사 사)

조상의 넋을 기리기 위해 음식을 차려 놓고
정성을 표시하는 예절

紙榜(지방 : 종이 지, 방 붙일 방)

종이 조각에 지방문을 써서 만든 신주

陳設(진설 : 베풀 진, 베풀 설)

제사 때 법도에 따라 음식을 상 위에 차려 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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