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한자 1800자 _ 삶의 지혜

괄목상대(刮目相對) ‘눈을 비비고 (다시 보며) 상대를 대함’ & 괄목상대 뜻과 유래

우성 2023. 3. 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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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괄목상대 뜻 

#2 刮目相對

괄목상대(긁을 괄, 눈 목, 서로 상, 대할 대)

눈을 비비고 (다시 보며) 상대를 대함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대할 대()

대할(about, against) (6급 해당) 

자의 부수는 글자 우측의 마디 촌(寸)자이다. (일 업(業)자의 간체자) + 羊(양 양) + 寸(마디 촌)의 결합으로 볼 수 있는바 어떠한 일(=)을 할 때는 늑대의 마음이 아닌 양(羊)의 마음으로 성실히 한 마디(寸)의 실수도 없도록 대해야(對) 한다는 정도로 기억해두자. 寸자를 제외한 좌측의 글자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여러번 써서 익숙해지도록하자.

 

활용 인춘풍 (人春風, 대할 대, 사람 인, 봄 춘, 바람 풍 : 사람을 대할 때는 봄바람같이 대하라)

 

활용 안지화 (岸之火, 대할 대, 언덕 안, 갈 지, 불 화 : 강 건너의 불, 자신에게 아무 관계 없는 일처럼 대하는 것을 비유함)

 

활용 우탄금 (牛彈琴, 대할 대, 소 우, 탄알 탄, 거문고 금 : 소를 대하여 거문고를 탐, 어리석은 사람에게 아무리 지식을 알려줘도 못 알아듣는 것을 비유함) 

#4 괄목상대 뜻 & 괄목상대 유래

 괄목상대 뜻

괄목상대(刮目相對)

눈을 비비고 (다시 보며) 상대를 대한다는 의미이다.

 

괄목상대 유래

괄목상대 유래는 삼국지(三國志)

오지(吳志) 여몽전(呂蒙傳)에서 찾을 수 있다.

유래를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자.

 

오나라 왕 손권(孫權)에게는 여몽(呂蒙)이라는

부하가 있었는데, 여몽은 장수였기에

학문은 게을리하고 무술만을 연마하는 데 힘썼다.

 

이에 손권은 여몽에게 '국가의 큰 일을 맡으려면

학문 또한 게을리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하였고

왕의 당부에 따라 손권은 학문을 열심히 닦게 된다.

 

한편 평소 여몽을 경시(輕視)하던

오나라 재상 노숙(魯肅)이라는 자가 있었는데

여몽이 전과 달리 학식이 풍부해진 것을 보고 깜짝놀라자

여몽이 다음과 같이 말한다.

士別三日, 卽當刮目相對

(사별삼일, 즉당괄목상대)

선비가 사흘을 떨어져 있다가 만나면

눈을 비비고 다시 마주봐야함이 마땅합니다.

(다시 볼 정도로 달라져있어야 함이 마땅합니다.)

 

여몽은 후에 노숙이 죽은 뒤 손권을 보좌하여

오나라의 국력을 키우는 데 일조한다.


이처럼 한동안 못 봤던 사이에 상대의

실력(학문, 무예, 인품 등)이 눈에 띄게

성장했음을 비유하는 말로 자주 사용된다. 

 

#5 한자교육의 필요성 & 상용한자와 삶의 지혜 전자책 정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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