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구풍월 &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2 堂狗風月
당구풍월(집 당, 개 구, 바람 풍, 달 월)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집 당(堂)
집(house) 당 (6급 해당)
堂자의 부수는 글자 아래의 흙 토(土)자이다. 尙(오히려 상) + 土(흙 토)의 결합이다. 尙(오히려 상) 자에서 음을 따왔고(상->당), 土(흙 토)자에서 뜻을 가져온 형성자이다. 의미를 굳이 만들어보자면 집(堂)을 지을 때는 단단한 시멘트 보다는 오히려(尙) 흙(土) 위에다 짓는 것이 좋다는 정도로 기억해두자.
활용 ① 승당입실 (升堂入室, 되 승, 집 당, 들 입, 집 실 : 마루에 올라 방으로 들어감)
* 집 실(室) & 승당입실(升堂入室) 참고
활용 ② 정정당당 (正正堂堂, 바를 정, 집 당 : 바르고 떳떳함)
활용 ③ 도처선화당 (到處宣化堂, 이를 도, 곳 처, 베풀 선, 될 화, 집 당 : 이르는 곳이 선화당, 가는 곳마다 잘 대접을 받는 일을 비유함)
#4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의 뜻
당구풍월(堂狗風月) 또는
당구삼년폐풍월(堂狗三年吠風月)이라는 말이 있다.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뜻이다.
서당에서 개로 3년을 지내면
풍월*(風月, 바람과 달) 즉 자연의 아름다움을
시조를 읊조릴 수 있다는 말이다.
서당에서 기르는 개는
선비들이 시(풍월)을 읊는 것을 자나깨나 들을 것이므로
저절로 풍월을 읊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아무리 무식한 사람이라도 유식한 사람 곁에서
함께 지내다보면 감화된다는 의미로 주로 쓰이고 있다.
* 음풍농월(吟風弄月) : ‘바람을 노래하고 달을 갖고 희롱함’, 풍월은 옛 시조에서 주로 사용되는 소재였으며 아름다운 자연을 비유하는 말임
#5 한자교육의 필요성 & 상용한자와 삶의 지혜 전자책 정리본
* 앞으로 진행되는 상용한자 교육에 참고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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