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학상장 뜻
#2 敎學相長
교학상장(가르칠 교, 배울 학, 서로 상, 길 장)
‘가르침과 배움이 서로 성장시키다’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이 서로 성장하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서로 상(相)
서로(EACH OTHER) 상 (4급 해당)
相자의 부수는 글자 우측의 눈 목(目)자이다. 나무 목(木)과 눈 목(目)자의 결합으로 나무 두 그루가 서로 눈을 맞대고 서있는 모습을 떠올려보자.
활용 ① 덕업상권 (德業相勸, 클 덕, 업 업, 서로 상, 권할 권 : 좋은 행실은 서로 권함)
* 덕업상권 과실상규 등 향약4대 덕목 참고
활용 ② 성상근습상원 (性相近習相遠, 성품 성, 서로 상, 가까울 근, 익힐 습, 멀 원 : 성품은 본디 큰 차이가 없으나 습관에 따라 큰 차이가 생김)
활용 ③ 유유상종 (類類相從, 무리 류, 서로 상, 좇을 종 : 같은 무리의 사람들끼리 서로 좇음)
활용 ④ 간담상조 (肝膽相照, 간 간, 쓸개 담, 서로 상, 비출 조 : 간과 쓸개를 서로 비춤, 친밀 한 사귐을 비유)
활용 ⑤ 명실상부 (名實相符, 이름 명, 열매 실, 서로 상, 부호 부 : 이름과 실제가 서로 맞음)
* 유명무실 & 명실상부 참고
활용 ⑥ 괄목상대 (刮目相對, 긁을 괄, 눈 목, 서로 상, 대할 대 : 눈을 비비고 상대를 대함, 타인의 크게 진보한 모습을 보고 놀람을 비유하는 말)
#4 교학상장 뜻과 유래 & 후생가외
교학상장(敎學相長) 뜻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서로 성장시킨다는 의미이다.
교학상장의 유래, 출전은 다음과 같다.
중국 오경(五經)인 시경, 서경, 주역, 예기, 춘추 중
예기(禮記) 학기(學記)편에서 찾아볼 수 있다.
雖有佳肴 不食不知其旨也
(수유가효 불식부지기지야)
비록 맛있는 요리가 있어도
먹지 않으면 그 맛을 알 수 없고
雖有至道不學不知其善也
(수유지도 불학부지기선야)
비록 지극한 진리가 있다해도
배우지 않으면 그 좋음을 알 수 없다.
是故學然後知不足 敎然後知困
(시고학연후지부족 교연후지곤)
고로 배운 후에야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가르친 후에야 비로소 어려움을 안다.
知不足然後能自反也 知困然後能自强也
(지부족연후능자반야 지곤연후능자강야)
부족함을 안 후에야 스스로 반성하고
어려움을 안 후에야 스스로 강해진다.
故曰敎學相長也(고왈교학상장야)
그러므로 가르치고 배우며 서로 성장하는 것이다.
한편 논어(論語) 자한편에
후생가외(後生可畏) 라는 말도 전하며
후에 태어난 사람들을 가히 두려워할 만하다.
논어(論語) 술이편에는
삼인행 필유아사(三人行必有我師)라 하여
세명이 길을 가면 반드시 스승이 있다라는
말도 전하니 아래 링크를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