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항산항심 & 무항산무항심
#2 恒産恒心 & 無恒産無恒心
항산항심(항상 항, 낳을 산, 항상 항, 마음 심)
‘일정 생업이 있는 자는 마음이 변치 않음’
무항산무항심(없을 무, 항상 항, 낳을 산)
‘일정 생업이 없는 자는 마음의 안정을 누리기 어려움’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낳을 산(産)
낳을(GIVE BIRTH TO) 산 (4급 해당)
産자의 부수는 날 생(生)자이다. 글자를 쪼개보면 글월 문(文) + 기슭 엄(厂) + 날 생(生)으로 쪼개볼 수 있다. 글(文)을 배워 나라의 기둥으로 크게 자라도록 집(厂)에서 아이를 나오도록(生)하는 글자가 바로 낳을 산(産)자이다.
활용 ① 파산 (破産, 깨뜨릴 파, 낳을 산 : 가산을 모두 잃어버림)
활용 ② 유산 (遺産, 남길 유, 낳을 산 : 죽은 뒤 남겨 놓은 재산)
#4 맹자 항산항심, 맹자 무항산무항심
항산항심(恒産恒心) 또는
무항산무항심(無恒産無恒心)에서
항상 항(恒)자는 일정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항산(恒産)이란 일정한, 변치 않는 생산
즉 일정한 생업을 뜻하고
항심(恒心)이란 변하지 않는 일정한 마음을 뜻한다.
맹자(孟子) 등문공상 편에서
‘항산항심 & 무항산무항심’을 찾아볼 수 있다.
맹자 고향 가까이의 소국인 등나라에서
문공이 맹자를 국정 고문으로 초빙하였다.
등문공이 맹자에게 국정을 묻자
맹자가 답하길,
民之爲道也, 有恒産者有恒心, 無恒産者無恒心.
(민지위도야, 유항산자유항심, 무항산자무항심)
백성들이 하는(사는) 방도는 항산(일정한 생업)이 있으면
항심(일정한 마음)이 있고,
苟無恒心, 放辟邪侈, 無不爲已.
(구무항심, 구편사치, 무불위이)
항심이 없으면 방편사치(방탕, 편벽, 사악, 사치) 등
못하는 바가 없습니다.
及陷乎罪, 然後從而刑之, 是罔民也.
(급함호죄, 연후종이형지, 시망민야)
죄에 빠진 후에 이를 좇아 벌한다면
이는 백성을 기망하는 것이니
焉有仁人在位, 罔民而可爲也.
(언유인인재위, 망민이가위야)
어찌 인자가 그 위치에 있으며 백성을 속이겠습니까?
是故賢君必恭儉禮下, 取於民有制
(시고현군필공검예하, 취어민유제)
고로 어진 임금은
반드시 공손하고 검소하며
아랫사람에게 예로 대하며
백성에게 취할 때는 절제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5 상용한자와 삶의 지혜 전자책 정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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