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승전결
#2 起承轉結
기승전결(일어날 기, 이을 승, 구를 전, 맺을 결)
‘(시상을) 일으키고 이어받아 전환시키고 끝을 맺다.’
‘시작법, 글쓰기 구성전략으로 사용되는 방법’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구를 전(轉)
구를(roll over) 전 (3급 해당)
轉자의 부수는 글자 좌측의 수레 거/차(車)이다. 수레 거(車)자와 오로지 전(專)*의 결합으로 수레(車)의 목적은 오로지(專) 굴러가는(轉) 데에 있다는 정도로 기억해두자. 일전에 학습한 전할 전(傳_사람의 목적은 뜻을 전하는 데에 있음)**자와 비교하여 기억해두자.
* 오로지 전(專) 참고
** 전할 전(傳) 참고
활용 ① 전화위복 (轉禍爲福, 구를 전, 재앙 화, 할 위, 복 복 : 화가 바뀌어 복이 됨)
활용 ② 전전반측 (輾轉反側, 돌아누울 전, 구를 전, 돌이킬 반, 곁 측 : 누워 이리저리 뒤척임)
활용 ③ 심기일전 (心機一轉, 마음 심, 틀 기, 한 일, 구를 전 : 어떠한 계기에 의해 마음을 바꿈)
#4 기승전결 뜻과 한자 & 기승전결 구조
우리는 학교에서
기승전결(起承轉結)의 구조를 갖춘
글을 쓰도록 교육받는다.
기승전결(起承轉結)은
예부터 쓰이던 시작법(詩作法)이다.
기(起)란
시상(詩想, 시의 구상)을 일으켜 환기시키는 것
승(承)이란
환기된 시상을 이어받아 발전시키는 것
전(轉)이란
발전된 시상을 한번 새롭게 전환하는 것
결(結)이란
전체를 정리하며 여운이 깃들도록 끝맺는 것을 말한다.
글을 쓰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로
기승전결의 순서로 쓰게 되면
문제를 제기하고(起)
문제를 전개해 나가며(承)
방향을 한 번 전환하고(轉)
정리하여 끝을 맺는(結) 순서가 된다.
글을 쓰는 데에 있어서는
기승전결의 구조로 쓰는 것이
논리적으로 비춰지기 때문에 좋다고 한다.
그러나,
요즈음에는 글을 쓸때에도 두괄식,
말을 할때는 더더욱 두괄식으로
말할 것이 강조되고 있다.
두괄식으로 상대에게 핵(核)을 먼저 전달하고
상대가 원한다면 그때에 부연(敷衍)하는 것이
요즈음 세대의 어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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