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명불허전
#2 名不虛傳
명불허전(이름 명, 아닐 불, 빌 허, 전할 전)
‘이름은 헛되이 전하지 않음’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전할 전(傳)
전할(deliever) 전 (3급 해당)
傳자의 부수는 글자 좌측의 사람인변(亻= 人의 변형)이다. 사람 인(亻) + 오로지 전(專)*의 결합으로, 사람(亻)이 태어나서 오로지(專) 하고자 하는 바는 자신의 뜻을 타인에게 전달하는(傳) 것이다 라고 기억해두면 된다.
* 오로지 전(專) 참고
활용 ① 미혈전설 (米穴傳說, 쌀 미, 구멍 혈, 전할 전, 말씀 설 : 쌀이 나오는 굴에 관한 전설, 매일매일 굴에서 쌀이 나와 한꺼번에 많이 거두려 굴을 팠더니 쌀이 나오길 그쳤다는 전설)
활용 ② 부전자전 (父傳子傳, 아비 부, 전할 전, 아들 자, 전할 전 : 대대로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함)
활용 ③ 교외별전 (敎外別傳, 가르칠 교, 바깥 외, 다를 별, 전할 전 : 경전 바깥의 특별한 전승)
* 교외별전(敎外別傳) 참고
#4 명불허전 뜻
名不虛傳(명불허전)
예부터 이름은 헛되이 전해지지 않는다 했다.
명성이 널리 알려진 데는 다 그에 상응하는
이유가 있다는 의미로 쓰이는 말이다.
명불허득(名不虛得)
‘이름은 헛되이 얻어지지 않는다’
로 쓰이기도 한다.
명불허전은 사마천의 사기(史記)에서 유래한다.
중국 전국시대 설(薛)지역에
맹상군이란 자가 있었는데
그는 제나라의 왕족으로
식객들을 잘 대우하기로 유명하였다.
손님을 접대할 때 병풍 뒤에 보좌하는 이를 두었고,
손님이 떠나면 사람을 보내
그 친척들에게 선물을 보내주었다고한다.
어느날은 한 손님이
맹상군만 좋은 음식을 먹는다 오해하여 떠나려하자
맹상군이 스스로 밥상을 가져와 비교하였고
그 차이가 없자 손님은 부끄러워 스스로
목을 찔러 죽었다고 한다.
이러한 맹상군에 대해 기록하길,
世之傳
(세지전)
세상에 전하길,
孟嘗君好客自喜
(맹상군호객자희)
맹상군이 객을 좋아하고
스스로 즐거워한다 하니
名不虛矣
(명불허의)
그 이름이 헛된 것이 아니었다.
#5 상용한자와 삶의 지혜 전자책 정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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