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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살피고 경계하다
#2 省躬譏誡
성궁기계(살필 성, 몸 궁, 나무랄 기, 경계할 계)
'몸을 살펴 남이 나를 비방하는지 경계하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다할 극, 극진할 극(極)
極에서 부수는 나무 목(木)이다. 부수 우측으로 빠를 극(亟)자가 붙어 음을 따왔다. 흙(一) 위의 나무가 빨리(亟) 자라 하늘에(一)에 닿은 모습을 상상하면 암기에 쉽다. 빠를 극(亟)자를 별도로 쪼개보면, 하늘(一)과 땅(一) 천지에서 나의 입(口)과 오른손(又 : 오른손 우, 또 우)이 가장 빠르다 정도로 기억해두면 될 듯하다.
활용 ① 극치 (極致, 다할 극, 이를 치 : 극한에 이름, 극도의 풍치나 운치.)
'후안무치의 극치라 비판하다.'
활용 ② 극락정토 (極樂淨土, 다할 극, 즐길 락, 깨끗할 정, 흙 토 : 극진한 즐거움이 있는 정토, 아미타불이 살고 있다는 부처의 땅.)
활용 ③ 극악무도 (極惡無道, 다할 극, 악할 악, 없을 무, 길 도 : 극도로 악하고 도의가 없음.)
'극악무도한 범죄자는 사회 격리가 필요하다'
#4 성궁기계 총증항극
서경(書經)에 나오는 구절이다.
省躬譏誡, 寵增抗極
성궁기계(살필 성, 몸 궁, 나무랄 기, 경계할 계)
총증항극(사랑할 총, 더할 증, 겨룰 항, 다할 극)
몸을 살펴 남이 나를 비방하는지를 경계하고,
총애가 더해갈수록 극에 이를지를 걱정하라.
신하는 항시 자신을 나무라는 사람이 있는지
염려하며 몸을 살피고,
윗사람의 은총, 영화로움이 더해갈수록
그것이 극단에 달하지 않도록
근심하고 경계해야 한다.
'지위는 교만한 데에 이르지 않아야 하고,
복록은 사치한 데에 이르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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