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2 知彼知己 白戰不殆
지피지기 백전불태(알 지, 저 피, 알 지, 몸 기, 일백 백, 싸울 전, 아닐 불, 위태로울 태)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음.'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손자 손(孫)
손자(grandson) 손 (5급 해당)
孫 자의 부수는 아들 자(子)이다. 아들 자(子)와 맬 계(系)*자의 결합이 손자 손(孫)이다. 의미를 만들어 보면, ‘아들(子)의 대를 이어주는(系) 사람은 바로 손자이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맬 계(系)자는 아래 링크 참조
활용 ① 앙급자손 (殃及子孫, 재앙 앙, 미칠 급, 아들 자, 손자 손 : 재앙이 자손에까지 미침.)
활용 ② 차형손설 (車螢孫雪, 수레 차, 반딧불 형, 손자 손, 눈 설 : 차윤의 반딧불과 손강의 눈)
활용 ③ 손강영설 (孫康映雪, 손자 손, 편안할 강, 비출 영, 눈 설 : 손강이 눈빛에 책을 비추어 읽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로 열악한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함을 일컬음)
* 형설지공 참고
#4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나폴레옹, 맥아더 장군도 곁에 두고 읽었다는
현존 최고의 병서, 손자병법
유명한 구절들만 발췌해 본다.
병자, 국지대사, 사생지야, 존망지도
(兵者, 國之大事, 死生之地, 存亡之道)
전쟁은 국가의 큰일로, 생사존망이 달린 일이다.
지피지기, 백전불태
(知彼知己, 白戰不殆)
적을알고 나를 알면 매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不之彼而知己 一勝一負
(부지피이지기 일승일부)
적을 알지 못하고 나를 알면 한번 이기고 한번 진다.
不知彼不知己, 每戰必殆
(부지피부지기 매전필태)
적도 모르고 나도 모르면 매번 싸울 때마다 반드시 위태롭다.
지피지기, 승내불태. 지천지지, 승내가궁
(知彼知己, 勝乃不殆. 知天知地, 勝乃可窮)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승리하는 데 어려움이 없고,
천시와 지리를 알면 적을 온전히 하여 승리를 거두는 전승이 가능하다.
원전에서 보듯이 손자병법에는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고 표현된 바,
흔히 쓰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은 원문에서
변형하여 사용되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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