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야단법석 뜻 & 야단법석의 유래
#2 野壇法席
야단법석(들 야, 단 단, 법 법, 자리 석)
‘야외에서 베푸는 설법의 자리, 시끌벅적하고 어수선한 상황 비유하는 말’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단 단(壇)
단(PODIUM) 단 (4급 해당)
壇자의 부수는 글자 좌측의 흙 토(土)자이다. 글자를 쪼개어 보면 흙 토(土) + 돼지해머리 두(亠) + 돌아올 회(回) + 아침 단(旦)의 결합으로 볼 수도 있지만, 글자 전체를 형상화하여 익혀두자. 흙(土)으로 꾹꾹 눌러 담아 높이(亶) 쌓아 올린 단(壇)이라고 생각하자. 즉, 글자 우측의 亶 자를 흙으로 높이 쌓아올린 제단(祭壇), 강단(講壇)을 본뜬 형태라고 기억해두고 여러번 써서 글자에 익숙해지도록 하자.
활용 ① 사직단 (社稷壇, 모일 사, 피 직, 단 단 : 조선시대 임금이 토신인 사(社)와 곡신인 직(稷)에게 제사를 지내던 제단)
활용 ② 등단 (登壇, 오를 등, 단 단 : 문단(文壇)등 사회적 분야에 처음 등장함)
활용 ③ 교단 (敎壇, 가르칠 교, 단 단 : 선생이 교실에서 강의할 때 올라서는 단)
#4 야단법석 뜻 & 야단법석의 유래
‘야단법석을 떨다.’에서
야단법석이란 무엇일까?
야단(野壇)이란 야외의 단을 말하고
법석(法席) 불법(佛法, 부처의 가르침)을 펴는 자리를 말한다.
즉 야단법석이란 야외에 자리를 마련해두고
부처님의 말씀을 듣는 자리를 말하는 것이다.
석가모니가 설법을 할 때
법당에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없었기에
야외까지 단을 펴고 설법을 펼쳤다는 데에서
야단법석의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
부처의 설법을 듣기 위해 야외에까지
많은 이들이 모여있어 시끌벅적하고
어수선했기 때문에 그러한 상태를
‘야단법석’이라고 표현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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