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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리멸렬 뜻
#2 支離滅裂
(지탱할지, 떠날 리, 꺼질 멸, 찢을 렬)
‘이리저리 흩어지고 찢어져 갈피를 잡을 수 없음’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지탱할 지(支)
지탱할(PROP) 지 (3급 해당)
支자는 글자 자체로 부수를 이룬다. 글자를 굳이 쪼개보면 열 십(十) 자와 또 우/오른손 우(又)*자의 결합으로 볼 수 있다. 십자가(十)에 오른손(又)을 박히고도 전 인류를 위해 삶을 힘겹게 지탱(支)해왔던 예수의 모습을 기억해보면 어떨까.
* 또 우/ 오른손 우(又) & 현지우현 학습 참고
활용 ① 일목난지 (一木難支, 한 일, 나무 목, 어려울 난, 지탱할 지 : 한 그루 나무로는 지탱하기 어려움)
활용 ② 수지타산 (收支打算, 거둘 수, 지탱할지, 칠 타, 셈 산 : 수입과 지출을 따져보아 이익이 되는지 헤아림)
#4 지리멸렬 뜻
지리멸렬하다.
한자를 풀이해보면 다음과 같다.
支離滅裂
지탱할지, 떠날 리, 꺼질 멸, 찢을 렬
지탱할지 자는 ‘가르다, 갈리다’의 의미도 함께 가지므로,
‘갈라지고 흩어지고 찢어져 없어지다’ 정도로 볼 수 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나오는 활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아주 고집불통인 사내와 ‘지리멸렬한 토의’를
하고 있는 것처럼 답답한 생각이 들었다.
<최인호, 잠자는 신화>
뿔뿔이 철수하는 무질서한 상태에서 국군의 급습을 받아
‘지리멸렬하게’ 되었지만 대열 정비를 마친 순간부터
다시 전력을 되찾게 되는 것이다.
<이병주,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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