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약육강식 뜻
#2 弱肉强食
약육강식(약할 약, 고기 육, 강할 강, 먹을 식)
'약한 것은 고기요, 강자는 그것을 먹음'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약할 약(弱)
약할(weak) 약 (6급 해당)
弱자의 부수는 활 궁(弓)자이다. 弓 + 冫 + 弓 + 冫 의 형태로 활(弓)*이 팽팽해야하는데 얼음(冫)이 닿아 활이 느슨해져 약해졌다(弱)라고 기억해두자. 참고로 반대어인 강할 강(强)**자와 비교하여 기억해두자.
* 활 궁(弓) & 신궁(神弓) 참고
** 강할 강(强) & 억강부약(抑强扶弱) 참고
활용 ① 약관 (弱冠, 약할 약, 갓 관 : 남자 나이 스무 살에 관례를 함)
* 지학, 약관, 이립, 불혹 등 나이를 표현하는 말 참고
활용 ② 고근약식 (孤根弱植, 외로울 고, 뿌리 근, 약할 약, 심을 식 : 외로운 뿌리, 약한 식목 )
* 심을 식(植) & 고근약식(孤根弱植) 참고
활용 ③ 강장하무약병 (强將下無弱兵, 섞강할 강, 장수 장, 아래 하, 없을 무, 약할 약, 병사 병 : 강한 장수 아래에는 약한 병졸이 없음)
#4 약육강식 뜻 & 약육강식 유래
약육강식 뜻
약육강식(弱肉强食)이란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약한 것은 고기,
그리고 강자는 이를 먹는다.’라는 뜻이 된다.
약육강식 유래
약육강식(弱肉强食)이라는 말은
약지육강지식(弱之肉强之食)이라는 말에서 유래한다.
중국 당나라 문장가인 한유(韓愈)의
송부도문창사서(送浮屠文暢師序)라는 글에서
찾을 수 있는데 그 일부를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夫鳥俛而啄 仰而四顧
(부조면이탁 앙이사고)
무릇 새가 먹이를 쪼다 머리를 들고 사방을 둘러보고,
夫獸深居而簡出 懼物之爲己害也
(부수심거이간출 구물지위기해야)
무릇 짐승이 깊이 숨어 살며 가끔씩 나오는 것은
다른 짐승이 자신을 해할까 두려워 하기 때문이다.
猶且不脫焉 弱之肉强之食
(유차불탈언 약지육강지식)
그럼에도 여전히 약한 것은 먹히고 강한 것은 먹는다.
해당 글에서 한유는 불교를 비판하고 유교를 옹호하며
약육강식의 짐승 세계에서와 같이 생존에 연연하지 말고
유교의 인의를 배워 편안한 삶을 누리라는 취지로 승려 문창에게 말하고 있다.
#5 한자교육의 필요성 & 상용한자와 삶의 지혜 전자책 정리본
* 앞으로 진행되는 상용한자 교육에 참고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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