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필휘지
#2 一筆揮之
일필휘지(하나 일, 붓 필, 휘두를 휘, 갈 지)
‘한번 붓을 들어 휘둘러 완성함’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붓 필(筆)
붓(BRUSH) 필 (4급 해당)
筆자의 부수는 글자 위의 대나무 죽(竹=𥫗)자이다. 대나무 죽(𥫗) 과 붓 율(聿)자의 결합으로 대나무(𥫗)로 만든 붓(筆)을 생각하면 된다. 참고로 붓 율(聿)자를 활용한 글 서(書)/낮 주(晝)/그림 화(畵)도 함께 학습하기 바란다.
* 글 서(書)/낮 주(晝)/그림 화(畵) 학습
활용 ① 필문필답 (筆問筆答, 붓 필, 물을 문, 대답할 답 : 글로 써서 묻고 글로 써서 답함)
활용 ② 대서특필 (大書特筆, 큰 대, 글 서, 특별할 특, 붓 필 : 큰 글씨로 특별히 씀)
* 글 서(書) & 대서특필(利害打算) 학습 참고
활용 ③ 능서불택필 (能書不擇筆, 능할 능, 글 서, 아닐 부, 가릴 택, 붓 필 : 글씨를 잘 쓰는 사람은 붓을 가지 않음)
* 능할 능(能) & 능서불택필 학습 참고
활용 ④ 지필연묵 문방사우 (紙筆硯墨 文房四友, 종이 지, 붓 필, 벼루 연, 먹 묵, 글월 문, 방 방, 넉 사, 벗 우 : 종이, 붓, 벼루, 먹은 글방의 네 가지 벗임)
* 글월 문(文) & 문방사우 학습 참고
활용 ⑤ 동호지필 (董狐之筆, 감독할 동, 여우 호, 갈 지, 붓 필 : 동호의 붓, 역사를 기록함에 권세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대로 써서 남김을 비유)
#4 일필휘지의 대가 시선 이백
붓을 한 번 들어 휘두르면
바로 시가 되는 천부적인 재능
바로 일필휘지의 대가
시선(詩仙) 이백의 이야기이다.
이백의 시 중에서 많이 알려진
산중문답을 소개하고자한다.
山中問答
(산중문답)
問余何事棲碧山
(문여하사서벽산)
묻노니, 그대는 왜 푸른 산에 사는가?
笑而不答心自閑
(소이부답심자한)
웃으며 답은 않고, 마음은 한가롭네
桃花流水杳然去
(도화유수묘연거)
복사꽃은 흐르는 물에 아득히 흘러가고
別有天地非人間
(별유천지비인간)
천지가 따로 있어 인간세상이 아니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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