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한자 1800자 _ 삶의 지혜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일체(모든)의 것은 마음이 만들어낸다’ & 일체유심조 뜻, 의미, 영어 & 원효대사 일체유심조

우성 2022. 4. 18. 12:05
반응형

#1 일체유심조 뜻

#2 一切唯心造

일체유심조(한 일, 온통 체, 오직 유, 마음 심, 지을 조)

일체(모든)의 것은 오로지 마음이 지어낸다(만들어낸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마음 심()

마음(HEART/MIND) (4급 해당)

자는 글자 자체로 부수가 된다. 심장의 모습을 본떠 만든 상형자이며 그 모양이 비교적 간단하므로 여러번 써서 익숙해지도록 하자. 마음 심()자가 다른 글자에서 부수로 활용될 때에 ,으로 변형되어 활용된다.

 

활용 측수심매인 (測水深昧人, 헤아릴 측, 물 수, 깊을 심, 어두울 매, 사람 인, 마음 심 : 물 속 깊이는 알아도 사람 마음 속은 알지 못함)

* 깊을 심() & 측수심매인심 &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름 학습 참고

 

 

측수심매인심(測水深昧人心) '물속 깊이는 알아도 사람 마음속은 모름','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1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2 測水深昧人心 측수심매인심(헤아릴 측, 물 수, 깊을 심, 어두울 매, 사람 인, 마음 심) '물 속 깊이는 알아도 사람 마음 속은 알지 못함' #3 상용한자 1800

nmd-pws.tistory.com

활용 갈력 (竭力, 다할 진, 마음 심, 다할 갈, 힘 력 : 마음과 힘을 다함)

 

활용 낭자야 (狼子野, 이리 낭, 아들 자, 들 야, 마음 심 : 이리 새끼의 야수와 같은 성질)

* 들 야() & 낭자야심(狼子野心) 학습 참고

 

 

낭자야심(狼子野心) '이리 새끼의 흉포한 마음'

#1 낭자야심_이리새끼의 흉포한 마음 #2 狼子野心 낭자야심(이리 낭, 아들 자, 들 야, 마음 심) '이리 새끼의 야수 같은 성질'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들 야(野) 들(field) 야 野 (5급 해당) 野 자의

nmd-pws.tistory.com

 

활용 수오지의지단야 (羞惡之義之端也, : 종이, , 벼루, 먹은 글방의 네 가지 벗임)

* 수오지심, 측은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 학습 참고

 

 

시비지심(是非之心) ‘사단칠정(四端七情) 중 사단(四端)의 하나로, 옳고 그름을 가릴 줄 아는 마

#1 시비지심  #2 是非之心 시비지심(옳을 시, 그를 비, 갈 지, 마음 심) ‘옳고 그름을 가릴 줄 아는 마음’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옳을/이 시(是) 옳을/ 이(right/ this) 시 (3급 해당) 是 자는 글자

nmd-pws.tistory.com

 

활용 지언기취여란 (之言其臭如蘭, 같을 동, 마음 심, 갈지, 말씀 언, 그 기, 냄새 취, 같을 여, 난초 란 : 마음을 같이 하는 말은 그 향기가 난초와 같음)

* 그 기() & 동심지언기취여란 학습 참고

 

 

동심지언 기취여란(同心之言 其臭如蘭) '마음을 같이하는 말은 그 향기가 마치 난초와 같다'

#1 마음을 같이 하는 말 #2 二人同心 其利斷金 , 同心之言 其臭如蘭 이인동심 기리단금(두 이, 사람 인, 같을 동, 마음 심, 그 기, 이로울 리, 끊을 단, 쇠 금) 동심지언 기취여란(같을 동, 마음 심,

nmd-pws.tistory.com

 

활용 부재언시이불견 (不在焉視而不見, 마음 심, 아닐 부, 있을 재, 어찌 언, 볼 시, 말 이을 이, 아닐 부, 볼 견 : 마음에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음)

* 있을 재() & 심부재언시이불견 학습 참고

 

 

심부재언 시이불견 청이불문(心不在焉 視而不見 聽而不聞) '마음에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1 심부재언 시이불견 청이불문 #2 心不在焉 視而不見 聽而不聞 심부재언(마음 심, 아닐 부, 있을 재, 어조사 언) 시이불견(볼 시, 말이을 이, 아닐 불, 볼 견) 청이불문(들을 청, 말이을 이, 아닐 불

nmd-pws.tistory.com

 

활용 적자지 (赤子之, 붉을 적, 아들 자, 갈 지, 마음 심 : 갓난아이의 마음)

 

활용 무항산무항 (無恒産無恒, 없을 무, 항상 항, 낳을 산, 마음 심 : 일정한 생산(생업)이 없으면 올바른 일정한 마음도 없음)

 

활용 조석변 (朝夕變, 사람 인, 마음 심, 아침 조, 저녁 석, 변할 변 : 사람의 마음은 아침저녁으로 변함)

* 쌀 미() & 인심조석변 산색고금동 학습 참고

 

 

인심조석변 산색고금동(人心朝夕變, 山色古今同) '사람의 마음은 아침저녁으로 변하나, 산색은

#1 인심조석변 산색고금동_산색은 고금이 같다 #2 人心朝夕變, 山色古今同 인심조석변(사람 인, 마음 심, 아침 조, 저녁 석, 변할 변) 산색고금동(뫼 산, 색 색, 옛 고, 이제 금, 같을 동) #3 상용한

nmd-pws.tistory.com

 

활용 탄회 (坦懷, 빌 허, 마음 심, 평탄할 탄, 품을 회 : 마음을 비우고 생각을 터놓음)

 

활용 (, 좇을 종, 마음 심 : 마음을 좇음, 공자가 말한 나이에서 70세 지칭)

 

 

미수(米壽) ‘88세’ 그 외 나이_지학(15) 약관(20) 이립(30) 불혹(40) 지천명(50) 이순(60) 종심(70) 고희

#1 미수 #2 米壽 미수(쌀 미, 목숨 수) ‘88세’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쌀 미(米) 쌀(rice) 미 (5급 해당) 米 자는 글자 자체로 부수이다. 글자 자체로 부수이지만, 더 쪼개어보면 나무 목(木)자와

nmd-pws.tistory.com

 

활용 동신피 (動身疲, 마음 심, 움직일 동, 귀신 신, 피곤할 피 : 마음이 움직이면 신기가 피곤함)

* 뜻 정() & 성정정일 심동신피 학습 참고

 

 

성정정일 심동신피(性靜情逸 心動神疲) ‘성품이 고요하면 뜻이 편안하고 마음이 움직이면 신기

#1 성품이 고요하면 #2 性靜情逸 心動神疲 성정정일(성품 성, 고요할 정, 뜻 정, 편안할 일) 심동신피(마음 심, 움직일 동, 귀신 신, 피곤할 피) ‘성품이 고요하면 뜻이 편안하고 ‘마음이 움직이

nmd-pws.tistory.com

활용 자격지 (自激之, 스스로 자, 격할 격, 갈 지, 마음 심 : 스스로 한 일에 대해 미흡하게 여기는 마음)

 

활용 언감생 (焉敢生, 어찌 언, 감히 감, 날 생, 마음 심 : 어찌 감히 마음을 먹을 수 있으랴)

 

활용 수구초 (首丘初, 머리 수, 언덕 구, 처음 초, 마음 심 : 머리를 구릉을 향하는 마음)

* 처음 초() & 수구초심 학습 참고

 

 

수구초심(首丘初心) '머리를 구릉을 향하는 마음' & 수구초심 뜻

#1 여우가 죽을 때는 #2 首丘初心 수구초심(머리 수, 언덕 구, 처음 초, 마음 심)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처음 초(初) 初에서 부수는 글자 우측의 칼 도(刀)이다. 옷 의(衣) 자가 글자 좌측에서 부

nmd-pws.tistory.com

활용 인면수 (人面獸, 사람 인, 낯 면, 짐승 수, 마음 심 : 사람의 얼굴에 짐승의 마음)

 

활용 절치부 (切齒腐, 끊을 절, 이 치, 썩을 부, 마음 심 : 이를 갈고 마음을 썩임)

 

활용 이심전 (以心傳, 끊을 절, 이 치, 썩을 부, 마음 심 : 이를 갈고 마음을 썩임)

* 바깥 외() & 교외별전/이심전심 학습 참고

 

 

교외별전(敎外別傳) '경전 이외의 특별한 전승'

#1 교외별전_경전 이외의 특별한 가르침 불교의 교종과 선종 중 선종(禪宗)의 요체를 뜻하는 말 #2 敎外別傳 교외별전(가르칠 교, 바깥 외, 다를 별, 전할 전) '경전이나 가르침을 통해 전수받는 것

nmd-pws.tistory.com

활용 견물생 (見物生, 볼 견, 물건 물, 날 생, 마음 심 : 물건을 보면 마음이 생김) 

#4 일체유심조 뜻/의미 및 영어로 

일체유심조 뜻

一切唯心造

일체의 것은 마음이 만들어낸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는 화엄경(華嚴經)의 중심 사상이다.

화엄경 보살게품에 다음과 같은 게송(偈頌)이 있다.

 

若人欲了知三世一切佛

(약인욕료지삼세일체불*)

만약 사람이 삼세 일체의 부처를 알고자 한다면

* 삼세일체불 = 과거불, 현재불, 미래불

 

應觀法界性一切唯心造

(응관법계성일체유심조)

응당 법계의 본성을 보라,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들어낸다.

 

일체유심조를 영어로 번역하면 어떨까?

“Everything depends on the mind.”

정도가 될 수 있겠다.

 

영국의 저명한 시인 존 밀턴은

실낙원(Paradaise Lost)에서 말하길

“The mind is its own place, and in itself,

can make heaven of Hell, and a hell of Heaven.”

 

마음은 마음 자신만의 공간이며, 마음은 본질적으로

지옥을 천국으로, 천국을 지옥으로 만들 수도 있다.”  

#4 원효대사 일체유심조

일체유심조와 떼어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신라시대의 고승 원효대사의 이야기이다.

 

원효는 출가 전에는 화랑(花郞)이었는데

출가를 결심하고 의상과 당나라로 떠나게 된다.

 

배를 타고 가던 중 비가 쏟아져

어느날 토굴에서 묵게 되었는데

목이 너무 마른 나머지 잠에서 깨어

마침 그릇에 담긴 물을 마시게 된다.

갈증을 한참 느끼고 마시는 한 모금의 물,

어찌나 그 맛이 달았겠는가.

 

아침에 일어나 원효는 깜짝 놀라 구역질을 하고만다.

자신이 마신 물은 해골에 담긴 물이었던 것이다.

 

그 때 원효는 비로소 깨달음을 얻는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들어낸다는 것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