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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상퇴물, 책상물림
#2 冊床退*物**
책상퇴물(책 책, 평상 상, 물러날 퇴, 물건 물)
'책만 읽고 세상 물정에는 어두운 사람'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책 책(冊)
책(book) 책(3급 해당)
冊 자의 부수는 멀경몸(冂)이다. 갑골문상으로는 죽간을 둥글게 말아 놓은 모습을 형상화한 글자이다.
● 활용 – 책방
(冊房, 책 책, 방 방 : 서점.)
‘유퀴즈, 음주 독서가 대기업 박차고 책방(冊房)을 열다’
● 활용 – 책봉
(冊封, 책 책, 봉할 봉 : 왕세자,세손 등을 봉작함.)
‘사도세자의 세자빈으로 책봉(冊封)되어 열 살에 궁중에 입성한 혜경궁 홍씨.’
#4 책상퇴물, 세상 물정에 어리석은 사람
책상퇴물(冊床退物),
책상에서 책만 읽는 퇴물이다.
퇴물(退物)은 그럼 무엇인가?
물러날 퇴(退) 자와 물건 물(物) 자의 결합으로
물러난 물건, 물러나 버린 물건,
앞에 나서서 있지 못하고,
저 뒤켠으로 물러나 있는 물건.
한 마디로, 쓰이지 않는 물건
쓸모가 줄어든 물건이다.
우리는 독서의 유익함과
중요성을 익히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책만 읽고 세상 물정에는 깜깜하다면,
말 그대로 퇴물(退物)이 되고 만다.
세상물정에 어두운 자가
세상을 '잘' 살아갈 수는 없다.
책을 읽더라도, 책에서 배운 지식을
삶에 활용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데에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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