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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변잡기, 수필, 문학
#2 身邊雜記
신변잡기(몸 신, 가 변, 섞일 잡, 록할 기)
'자신 주변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일들을 적은 수필체 글'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가 변(邊)
가(the edge) 변 (3급 해당)
邊 자의 부수는 책받침(辶)이다. 글자를 쪼개어 보면, 책받침(辶) + 스스로 자(自) + 굴 혈(穴) + 모 방(方)으로 나눌 수 있다. 어떠한 움직임(辶)이 감지된바, 내가(自) 살고 있는 굴(穴) ‘주변, 가장자리, 측면’의 방향(方)으로로 빙 둘러서 움직이는(辶) 적의 모습을 떠올리면 된다.
● 활용 – 저변
(底邊, 밑 저, 가 변 : 어떤 대상의 아래, 한 분야의 밑바탕을 이루는 부분.)
‘이만수 전 sk 감독, 베트남 야구 저변(底邊) 확대에 앞장서다.’
● 활용 – 변방
(邊方, 가 변, 모 방 : 나라의 경계가 되는 변두리 땅.)
‘왕건, 궁예 휘하의 변방(邊方) 장수에 불과했던 그가 조선의 시조가 되다’
● 활용 – 신변잡기
(身邊雜記, 몸 신, 가 변, 섞일 잡, 기록할 기 : 자신 몸이 처해 있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 일들을 적은 수필체의 글)
#4 일상의 기록이 문학으로 승화하다
신변잡기란,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자신의 몸 주변에서 일어나는 잡다한 기록이다.
그러나 신변잡기에 성찰(省察)이 담기는 순간
더이상 잡기(雜記)에 머무르지 않고,
수필(隨筆)이 되고 문학(文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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