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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효시
#2 嚆矢
효시(울릴 효, 화살 시)
‘우는 살, 어떤 사물의 시작, 시초’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화살 시(矢)
화살(arrow) 시 (2급 해당)
矢자는 글자 자체로 부수를 이룬다. 글자 자체로 부수를 이루는 부수자들은 글자를 더 이상 나누지말고 여러번 써서 익숙해지도록 하자.
화살시의 변형인 잃을 실(失)자도 함께 학습하기 바란다.
활용 ① 이발지시 (已發之矢, 이미 이, 쏠 발, 갈지, 화살 시 : 이미 쏜 화살, 이미 활시위를 떠난 화살)
'이발지시(已發之矢), 이미 시위를 떠난 화살이므로 후회해도 소용없다.’
활용 ② 조구지필대시 (鳥久止必帶矢, 새 조, 오랠 구, 그칠지, 반드시 필, 띠 대, 화살 시 : 새도 한 곳에 그쳐 오래 있으면 화살을 맞는다.)
#4 효시, 흰 옷을 숭상한 이유
嚆矢, 시초와 발단
효시란 글자 그대로 직역하면 ‘우는 살’이다.
화살 끝에 속이 빈 깍지를 달아 붙여
화살을 쏘면 공기에 부딪혀 소리가 난다고 한다.
흔히 전쟁을 시작할 때 우는 살을 먼저 쏘았다고 하여
어떤 현상, 사물의 ‘효시’라고 하면
그것의 맨 처음을 비유적으로 일컫는다.
내가 남긴 족적이 어떤 것의 효시가 되어
그 후대로 계속하여 이어지게 된다면
어찌 행동을 조심하지 않을 수가 있으랴.
우리는 좋지 않은 효시를 남길 것을
항시 경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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