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2 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
일일부독서(하나 일, 날 일, 아니 불, 읽을 독, 글 서)
구중생형극(입 구, 가운데 중, 날 생, 가시 형, 가시 극)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글 서(書)
글(writing) 서 (5급 해당)
書 자의 부수는 말하다는 뜻의 가로 왈(曰)이다. 붓 율(聿)자와 가로 왈(曰)의 결합으로, 붓(聿)으로 스승님이 말하는(曰) 내용을 적어 글로 기록해 둔다는 의미이다.
● 활용 – 사서
(四書, 넉 사, 글 서 : 중국 고전 중 4가지 논어, 맹자, 중용, 대학의 총칭.)
‘사서(四書)삼경은 논어, 맹자, 대학, 중용 그리고 시경, 서경, 역경을 일컫는다.’
● 활용 – 서한
(書翰, 글 서, 편지 한 : 편지.)
‘독일의 ‘평화의 소녀상’ 철거 명령에 항의하는 내용의 서한(書翰)을 대사관에 전달.’
● 활용 – 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
(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 :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
#4 입안에 가시가 돋을 만큼
추구(推句)에 나오는 구절이다.
文章李太白(문장이태백)
筆法王羲之(필법왕희지)
一日不讀書(일일부독서)
口中生荊棘(구중생형극)
문장은 이태백*이요,
필법은 왕희지**라.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네.
*이태백은 중국 당나라 시대의 시인
**왕희지는 중국 동진시대의 서예가
안중근 의사의 유묵으로 더 유명하다.
1909년 하얼빈역에서 이토히루부미를 사살하고
여순감옥으로 끌려가 사형을 선고받는 안중근의사
감옥에 있던 일본인들이 지필묵을 갖다주며
붓글씨를 써줄 것을 부탁하자 유작을 남기게 된다.
이 때 탄생한 유묵이 총 54편이라 하는데,
그 중 '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도 있다.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
우리나라 보물 569-2호로 지정되었다.
#5 상용한자와 삶의 지혜 전자책 정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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