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한자 1800자 _ 삶의 지혜

효시(嚆矢) '우는 살, 사물의 시초'

우성 2021. 12. 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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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효시

#2 嚆矢

효시(울릴 효, 화살 시)

우는 살, 어떤 사물의 시작, 시초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화살 시()

화살(arrow) (2급 해당)

자는 글자 자체로 부수를 이룬다. 글자 자체로 부수를 이루는 부수자들은 글자를 더 이상 나누지말고 여러번 써서 익숙해지도록 하자.

 

화살시의 변형인 잃을 실()자도 함께 학습하기 바란다.

 

 

지자천려 필유일실(智者千慮 必有一失) '지혜로운 사람도 천 번 생각하면 한 번의 실수는 있다'

#1 아무리 지혜로운 사람이라도, #2 智者千慮 必有一失 / 愚者天慮 必有一得 지자천려 필유일실(지혜 지, 놈 자, 일천 천, 생각 려, 반드시 필, 있을 유, 하나 일, 잃을 실) 우자천려 필유일득(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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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이발지 (已發之, 이미 이, 쏠 발, 갈지, 화살 시 : 이미 쏜 화살, 이미 활시위를 떠난 화살)

'이발지시(已發之矢), 이미 시위를 떠난 화살이므로 후회해도 소용없다.’

 

활용  조구지필대 (鳥久止必帶, 새 조, 오랠 구, 그칠지, 반드시 필, 띠 대, 화살 시 : 새도 한 곳에 그쳐 오래 있으면 화살을 맞는다.)

 

 #4 효시, 흰 옷을 숭상한 이유

 嚆矢, 시초와 발단

 

효시란 글자 그대로 직역하면 우는 살이다.

화살 끝에 속이 빈 깍지를 달아 붙여

화살을 쏘면 공기에 부딪혀 소리가 난다고 한다.

 

흔히 전쟁을 시작할 때 우는 살을 먼저 쏘았다고 하여

어떤 현상, 사물의 효시라고 하면

그것의 맨 처음을 비유적으로 일컫는다.


 내가 남긴 족적이 어떤 것의 효시가 되어

그 후대로 계속하여 이어지게 된다면

 

어찌 행동을 조심하지 않을 수가 있으랴.

 

우리는 좋지 않은 효시를 남길 것을

항시 경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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