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한자 1800자 _ 삶의 지혜

고진감래(苦盡甘來)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 & 고진감래 뜻

우성 2021. 8. 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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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진감래 뜻

#2 苦盡甘來

고진감래(쓸 고, 다할 진, 달 감, 올 래)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쓸, 괴로울 고(苦)

 

쓸(bitter) 고 苦

자의 부수는 글자 상단의 초두머리(艹)이다. 부수 아래로는 오랠 고(古)자가 붙어 음을 따왔다. 식용으로 먹는 풀이(艹) 기간이 오래되어(古) 그 맛이 쓰다라고 기억해두자. 또한, '쓰다'의 의미에서 파생된 2차적 의미로, '힘쓰다, 괴롭다, 애쓰다, 매우' 등이 있다.

활용 ① 역 (役, 쓸 고, 부릴 역 : 매우 힘든 일.)

‘강제 노동 수용소에서 숱한 고역(苦役)을 치르다 병사.’

활용 ② 대 (待, 쓸 고, 기다릴 대 : 매우 애태우며 기다림.)

‘좀 더 성숙한 인간이 되길 고대(苦待)하며.’

활용 ③ 전 (戰, 쓸 고, 싸움 전 : 매우 힘든 싸움.)

‘동양오리온스는 SK나이츠와의 원정경기에서 공수 양면 고전(苦戰)을 면치 못했다.’

 

활용  육지책 (肉之策, 쓸 고, 고기 육, 갈 지, 꾀 책 : 자신의 몸을 괴롭혀 적을 속이는 계책.)

 

활용 ⑤ 양약어구 (良藥於口, 어질 량, 약 약, 쓸 고, 어조사 어, 입 구 : 좋은 약은 입에 쓰다.)

 

#4 고통과 즐거움의 회로, 쓴 것을 단 것으로!

고진감래(苦盡甘來)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

자신이 가치 있다고 여기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고통을 감내하여야 한다. 

 

쓴 것이 다하고 단 것이 오는 것이 확실하다면,

쓴 것이 다할 때까지 고통받지 말고

쓴 것을 달게 느끼게끔, 희열을 느끼게끔,

자신을 프로그래밍하면 어떨까?


 

인간은 고통을 피하기 위해, 그리고

즐거움을 얻기 위해 살아간다.

 

그러나, 사람들은 단기적으로 목전의 고통을 피하고

안락함을 얻으려하므로 장기적으로는 고통받게 된다.


고통과 즐거움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만 있다면,

자신이 원하는 행동을 이끌어내고

궁극적으로는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

 

단기적인 고통을 고통이 아닌 즐거움으로

연결시켜 지속적으로 반복하게 된다면

결국, 자신이 상상하던 모습에 더 쉬이 도달하게 된다.

 

지속적인 변화를 위해서

부정적 고통을 즐거움으로 연결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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