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한자 1800자 _ 삶의 지혜

근조(謹弔) ‘삼가 조상함’ & 조의금 액수, 조의금 봉투쓰는 법, 조의 문구, 조의 답례글 등

우성 2022. 2. 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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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근조

#2 謹弔

근조(삼갈 근, 조상할 조)

삼가 조상함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조상할 조()

조상할(title) (5급 해당)

자의 부수는 글자 우측의 머리 혈()이다. 제목 제()자는 옳을/이 시() + 머리 혈()의 결합이다. 글에서 옳은() 머리()가 바로 제목()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 옳을/이 시() & 시비지심 참고

 

 

시비지심(是非之心) ‘사단칠정(四端七情) 중 사단(四端)의 하나로, 옳고 그름을 가릴 줄 아는 마

#1 시비지심  #2 是非之心 시비지심(옳을 시, 그를 비, 갈 지, 마음 심) ‘옳고 그름을 가릴 줄 아는 마음’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옳을/이 시(是) 옳을/ 이(right/ this) 시 (3급 해당) 是 자는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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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 조상할 조, 물을 문 : 조상하여 위문함.)

 

활용 (, 경사 경, 조상할 조, 일 사 : 경사스러운 일과 불행한 일)

 

활용 의제문 (義帝文, 조상할 조, 옳을 의, 임금 제, 글월 문 : 조선 성종 때 김종직이 세조의 왕위 찬탈을 풍자하여 지은 글) 

#4 조의와 관련된 예절_ 조의금 액수, 조의금 봉투쓰는 법, 조의 문구, 조의 답례글

조의(弔意)와 관련하여

조의금 액수, 조의금 봉투, 조의 문구, 답례글 등

일반적인 예절을 간략히 알아보자.

 

* 조의금 액수

조의금(弔意金)이란

말 그대로 조의를 표시하기 위한 돈으로

삼가 조상하는 마음이 중요하므로

그 액수에 대하여는 본인의 경제적 상황이나

상대와의 친분을 고려하여 적절히 결정하면 된다.

 

조의금은 일반적으로

3만원 5만원 7만원 10만원을 낸다.

3만원은 단순히 아는 관계,

5만원은 친함이 있는 관계,

10만원은 친인척이나 가까운 사이,

10만원 이상은 아주 가까운 사이라 보면 적정하다.

 

다만 조의금은

죽음을 애도하고 위로하는 뜻으로 내는 돈이므로,

그 액수가 지나치면 좋지 않다는 얘기도 있다.

 

* 조의금 봉투쓰는 법

조의금 봉투 앞면에 적히는 한자는

주로 삼가 조상한다는 뜻의 근조(謹弔)나

부의(賻儀 : 부의 부, 거동 의)를 주로 쓴다.

 

조의금 봉투는 장례식장에 있는 것을 활용해도 좋으나

미리 준비함이 좋고, 봉투 뒷면 왼쪽에 세로로 이름을 적으면 된다.

 

* 조의 문구

개인적으로 문자메세지로 조의의 뜻을 표할때는

상대가 친구인지, 상사인지 등에 따라

적절히 표시해야 한다.

 

예를 들자면,

1) 직접 찾아 뵙고 조문함이 마땅하나

피치못할 사정으로 조문하지 못하여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삼가 조의를 표하오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뜻밖의 비보를 접하여 애통한 마음입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조문하지 못한 점 너그러이 양해부탁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3)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든 시기에 함께 슬픔을 나누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조의 답례글

조문을 와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할 때는

정중하고 격식있는 문장으로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갖추어야 한다.

대개는 3일 정도 지나서 보내는 경우가 많다.

 

- 삼가 감사인사 드립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먼걸음 해주시어 감사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직접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이오나

황망한 가운데 글로써 인사를 전하는 점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주신 은혜와 관심으로

무사히 상을 치를 수 있었습니다.

댁내에 안녕과 평화가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5 상용한자와 삶의 지혜 전자책 정리본

 

 

상용한자와 삶의 지혜_ 어문회 배정 상용한자 8급부터 2급까지

티스토리 블로그 작업물을 기반으로 전자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어문회 8급 배정한자부터 2급배정한자(대학생 교양 수준)까지 한자 낱 글자 하나하나를 그 어원과 생성원리를 함께 고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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