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비지심
#2 是非之心
시비지심(옳을 시, 그를 비, 갈 지, 마음 심)
‘옳고 그름을 가릴 줄 아는 마음’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옳을/이 시(是)
옳을/ 이(right/ this) 시 (3급 해당)
是 자는 글자 상단의 해 일(日)이 부수이다. 해 일(日) + 바를 정(正)의 결합으로 보거나, 해 일(日) + 짝 필(疋)의 결합으로 볼 수 있다. 우리는 암기를 위해 日 + 正 으로 결합했다고 보고, 해(日)가 바르게(正) 뜨려면 이(是) 쪽에서 옳은(是) 방향으로 떠올라야 한다는 정도로 기억해두자.
활용 ① 실사구시 (實事求是, 열매 실, 일 사, 구할 구, 이 시 : 실제에 토대하여 진리를 탐구함)
활용 ② 색즉시공 (色卽是空, 빛 색, 곧 즉, 이 시, 빌 공 : 형체는 텅 빈 헛것.)
활용 ③ 금시작비 (今是昨非, 이제 금, 옳을 시, 어제 작, 아닐 비 : 오늘은 옳고 어제는 그름)
* 금시작비(今是昨非) 아래 링크 참고
활용 ③ 근위무가지보 신시호신지부 (勤爲無價之寶 愼是護身之符, 부지런할 근, 할 위, 없을 무, 값 가, 갈 지, 보배 보, 삼갈 신, 이 시, 도울 호, 몸 신, 부호 부 : 부지런함은 값을 따질 수 없는 보배고, 신중함은 몸을 보호하는 부적임.)
활용 ③ 구시화문 (口是禍門, 입 구, 이 시, 재앙 화, 문 문 : 입은 재앙의 문임.)
* 구화지문(口禍之門) & 소문만복래 아래 링크 참고
활용 ③ 자시지벽 (自是之癖, 스스로 자, 이 시, 갈 지, 버릇 벽 : 제 뜻이 항시 옳은 줄로만 아는 버릇.)
#4 맹자 사단칠정
사단칠정이란 성리학의 철학적 개념의 하나로,
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의
四端(사단)과, 희노애구애오욕의 七情(칠정)으로 구분된다.
우선, 사단(四端)이란,
맹자(孟子) 공손추 상편에 나오는 말이다.
인의예지(仁義禮智)로부터 발로하는
인간 본연의 마음을 뜻한다.
측은지심
惻隱之心(측은지심: 슬퍼할 측,숨을 은, 갈지, 마음 심)
남을 가련히 여기는 마음으로 仁에서 발로하여 나온다.
수오지심
羞惡之心(수오지심: 부끄러울 수, 악할 오, 갈지, 마음 심)
자신의 부정함을 부끄러이 여기고 남의 옳지 못함을 미워하는 마음으로
義에서 발로하여 나온다.
사양지심
辭讓之心(사양지심 : 말 사, 사양할 양, 갈지, 마음 심)
겸손하여 타인에게 양보하는 마음으로 禮에서 발로하여 나온다.
시비지심
是非之心(시비지심 :옳을 시, 그를 비, 갈지, 마음 심)
옳고 그름을 분별하여 가리는 마음으로 知에서 발로하여 나온다.
칠정은 희노애구애오욕의
일곱 가지 감정을 의미하며
예기(禮記)와 중용(中庸)에 나온다.
기쁨(喜 : 기쁠 희)
노여움(怒 : 성낼 노)
슬픔(哀 : 슬플 애)
두려움(懼 : 두려울 구)
사랑(愛 : 사랑할 애)
미움(惡 : 미워할 오)
욕망(欲 : 하고자할 욕)
#5 상용한자와 삶의 지혜 전자책 정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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