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한자 1800자 _ 삶의 지혜

사불급설(駟不及舌) '네 마리의 말이 끄는 수레도 혀에 미치지 못함' & 사불급설 뜻, 한자

우성 2021. 8. 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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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불급설_네 마리의 말이 끄는 수레도 혀의 속도에는

#2 駟不及舌

사불급설(사마 사, 아닐 불, 미칠 급, 혀 설)

'네 마리의 말이 끄는 수레도 그 속도가 혀에는 미치지 못한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혀 설(舌)

 

혀(tongue) 설 舌

자는 글자 자체로 부수이다. 갑골문 상 동물의 혀를 본땄다고 하나, 암기에 쉽도록 쪼개보면, 일천 천(千) 자와 입 구(口) 자의 결합으로 파악되며, 입 위로 천 개의 혓바늘이 돋았다는 정도로 생각해두자.

활용 ① 구수 (口數, 입 구, 혀 설, 셈 수 : 시비하거나 헐뜯는 말을 듣게 되는 운수.)

`그는 별난 짓으로 매번 구설수(口舌數)에 오르내린다.

활용 ② 전 (戰, 혀 설, 싸움 전 : 혀로 하는 싸움, 말로 옳고 그름을 가리는 다툼.)

대한항공 인수 두고 지속되는 설전(舌戰)

 

활용 ③ 금구목 (金口木, 쇠 금, 입 구, 나무 목, 혀 설 : 훌륭한 말로 사회를 가르치고 이끌어 가는 사람을 비유.)

#4 세치혀를 잘못 놀리면

사불급설(駟不及舌)

네 마리의 말이 끄는 수레의 속도가 얼마나 빠른가,

그 마차의 속도도 혓바닥만큼 빠르진 않다.

소문이 그만큼 빨리 퍼지니, 말을 신중히 아끼라는 뜻이다.

 


口是禍之門(구시화지문)

'입은 화의 문이요'

 

설시참신도(舌是斬身刀)

'혀는 몸을 베는 칼이다'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기도 하지만,

말 한마디로 자신의 몸을 벨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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