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한자 1800자 _ 삶의 지혜

송도삼절(松都三絶) ‘송도의 빼어난 세 가지’ & 송도삼절 황진이, 서경덕, 박연폭포

우성 2022. 6. 17.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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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송도삼절

#2 松都三絶

송도삼절(소나무 송, 도읍 도, 석 삼, 끊을 절)

송도의 빼어난 세 가지 것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도읍 도()

도읍(CAPITAL) (4급 해당)

자의 부수는 글자 우측의 우부방(= )이다. 고을 읍()자가 부수로 다른 글자 우측에 붙을 때 우부방이라 칭한다. 글자를 둘로 나누어보면 놈 자()자와 고을 읍(=)의 결합인바 많은 사람들()이 모여 고을()을 이루고, 그 고을들이 커지면 바로 한 나라의 도읍(, 수도, capital)이 된다는 정도로 기억해두자.

 

 

 

녹읍(祿邑) '신라시대 백관에게 직전으로 나누어 주던 논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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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을 읍() & 녹읍(祿邑) 학습 참고

 

활용 도읍 (, 도읍 도, 고을 읍 : 한 나라의 수도)

 

활용 천도 (, 옮길 천, 도읍 도 : 도읍, 수도를 옮김)

 

활용 도승지 (承旨, 도읍 도, 이을 승, 뜻 지 : 조선 시대 승정원의 6승지 중 으뜸인 정삼품의 벼슬)

#4 송도삼절 & 송도삼절 황진이, 서경덕, 박연폭포

 

송도삼절(松都三絶)이란

송도에서 유명한 것 세가지를 칭한다.

 

송도는 고려의 수도였던 개성을 말하며

삼절은 세 가지의 뛰어난 것 또는 사람을 말한다.

 

송도에서 빼어난 것이 3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황진이, 서경덕, 박연폭포라고 한다.

 

송도삼절을 이야기할 때

황진이를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자신 스스로가 송도에서 빼어난 세가지 중에

포함된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황진이는 조선 중종 때의 기생이었는데

그 미모에 대한 한 일화가 전해진다.

 

당시 개성에서 유명한 고승(高僧)이었던

지족선사를 유혹하여 파계(破戒)시킨 일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빼어난 미모를 가진 황진이에게도

넘어가지 않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화담 서경덕이다.

 

서경덕을 사모한 황진이는 그를 유혹하였으나

그는 자신의 유혹에 넘어오지 않았다.

고승이었던 지족선사도 황진이에게 유혹당했지만

서경덕은 요지부동이었다.

 

황진이는 참으로 감탄했으며

서경덕을 스승으로 모셨다고 한다.

 

*서경덕은 조선의 유학자로

주기론의 선구자라 불리며 호는 화담이다.

 

한편 박연폭포는

우리나라의 3대 폭포로 일컬어지는

금강산 구룡폭포, 설악산 대승폭포와 더불어

천마산 기슭에 자리한 20m 높이의 아름다운 폭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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