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한자 1800자 _ 삶의 지혜

야단법석(野壇法席) ‘야외에서 베푸는 설법의 자리, 시끌벅적하고 어수선한 상황을 비유하는 말’ 야단법석의 유래

우성 2022. 6. 2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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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단법석 뜻 & 야단법석의 유래

#2 野壇法席

야단법석(들 야, 단 단, 법 법, 자리 석)

‘야외에서 베푸는 설법의 자리, 시끌벅적하고 어수선한 상황 비유하는 말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단 단()

(PODIUM) (4급 해당)

자의 부수는 글자 좌측의 흙 토()자이다. 글자를 쪼개어 보면 흙 토() + 돼지해머리 두() + 돌아올 회() + 아침 단()의 결합으로 볼 수도 있지만, 글자 전체를 형상화하여 익혀두자. ()으로 꾹꾹 눌러 담아 높이() 쌓아 올린 단()이라고 생각하자. , 글자 우측의 자를 흙으로 높이 쌓아올린 제단(祭壇), 강단(講壇)을 본뜬 형태라고 기억해두고 여러번 써서 글자에 익숙해지도록 하자.

 

활용 사직단 (社稷, 모일 사, 피 직, 단 단 : 조선시대 임금이 토신인 사()와 곡신인 직()에게 제사를 지내던 제단)

 

활용 등단 (, 오를 등, 단 단 : 문단(文壇)등 사회적 분야에 처음 등장함)

 

활용 교단 (, 가르칠 교, 단 단 : 선생이 교실에서 강의할 때 올라서는 단)

 

#4 야단법석 뜻 & 야단법석의 유래 

야단법석을 떨다.’에서

야단법석이란 무엇일까?

 

야단(野壇)이란 야외의 단을 말하고

법석(法席) 불법(佛法, 부처의 가르침)을 펴는 자리를 말한다.

즉 야단법석이란 야외에 자리를 마련해두고

부처님의 말씀을 듣는 자리를 말하는 것이다.

 

석가모니가 설법을 할 때

법당에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없었기에

야외까지 단을 펴고 설법을 펼쳤다는 데에서

야단법석의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

 

부처의 설법을 듣기 위해 야외에까지

많은 이들이 모여있어 시끌벅적하고

어수선했기 때문에 그러한 상태를

야단법석이라고 표현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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