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야독(晝耕夜讀) '낮에는 밭을 갈고 밤에는 책을 본다'

#1 낮에는 밭을 갈고

#2 晝耕夜讀

주경야독(낮 주, 밭 갈 경, 밤 야, 읽을 독)

'낮에는 밭을 갈고, 밤에는 책올 봄'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밤 야(夜)

밤(night) 야 夜 (5급 해당)

夜 자의 부수는 저녁 석(夕)이다. 글자를 쪼개보면, 돼지머리 해(亠) + 사람인 변(亻) + 저녁 석(夕)에 한 획을 추가한 형태가 합해진 바, 특별히 의미를 만들어 내기 힘든 글자이므로, 여러 번 써서 글자에 익숙해지도록하자.

 

활용 ① 철야 (徹夜, 통할 철, 밤 야 : 어떤 일을 하느라 밤을 새우는 것.)

‘복리후생 차별 해소를 위한 무기한 철야(徹夜)농성에 돌입.’

 

활용 ② 백야 (白夜, 흰 백, 밤 야 : 하얀 밤, 밤에 어두워지지 않는 현상.)

‘북극에서는 여름에 백야(白夜) 현상이 일어난다.’

 

활용 ③ 금의야행 (錦衣夜行, 비단 금, 옷 의, 밤 야, 다닐 행 : 비단 옷을 입고 밤길을 간다.)

비단 옷을 입고 밤길을 걸으면 누가 보아주겠는가?

거적떼기를 걸치든 비단 옷을 걸치든 한 밤중에 남들이 보기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을 것이다.

이렇듯, 아무 보람없는 행동을 비유할 때 쓰인다.

 

활용 ④ 숙흥야매 (夙興夜寐, 이를 숙, 일 흥, 밤 야, 잘 매 : 이른 아침에 일어나고, 밤에는 늦게 잠에 든다.)

직무에 몰두하여 부지런히 일함을 이르는 말이다.

#4 낮에는 밭을 갈고 

주경야독(晝耕夜讀)

낮에는 밭을 갈고 밤에는 책을 본다.

 

낮에는 밭을 갈며 본업에 종사하고

밤에는 책을 보며 자기계발을 한다.

 

주경야독하려면 체력이 따라주어야 한다.

낮에 본업에 충실하여 일을 하고 퇴근한 후에는

몸이 녹초가 되기 마련인데,

책상에 앉아

다시 집중하여 공부할 수 있는 것은

강인한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그러나, 시간은 만드는 자가 갖는 법

몸이 녹초가 되어 잘 시간도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잠을 줄이더라도 버틸 수 있는 체력을 기르면 된다.

 

여가시간을 아끼고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 습관을 들인다면

주경야독하여 자신을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