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안사위, 유비무환

#2 居安思危
거안사위(살 거, 편안 안, 생각 사, 위태할 위)
'편안할, 평안할 때에 위태로움(위태로운 상황)을 생각하여 대비하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살 거(居)
살(live) 거(3급 해당)
居 자의 부수는 주검시엄(尸)이다. 주검 시(尸) 자와 음을 따온 옛 고(古) 자의 결합이다. 시체, 주검과 오래도록(古) 같이 산다고 의미를 만들면 다소 끔찍할 수 있으므로, 주검(尸)이 오래도록(古) 살아있는 고대의 ‘미라’를 떠올리면 좋을 듯하다.
● 활용 – 칩거
(蟄居, 숨을 칩, 살 거 : 나가지 않고 숨어 집에 틀어박혀 있음.)
‘코로나 확진으로 칩거(蟄居) 하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 활용 – 은거
(隱居, 숨을 은, 살 거 : 세상을 피해 숨어 삶.)
‘고운 최치원 선생은 말년에 경남 합천에 은거(隱居) 하였다.’
● 활용 – 거안사위
(居安思危, 살 거, 편안 안, 생각 사, 위태할 위 : 평안할 때 위태로운 상황을 생각하여 대비하라.)
#4 편안할 적에 위태로움을 생각하다
시경(詩經) 구절을 인용한다.
予其懲(여기징) 나는 삼가노니
而毖後患(이비후환) 후환을 경계하노라
莫予荓蜂(막여병봉) 내가 벌을 부리다가
自求辛螫(자구신석) 스스로 독한 바늘에 쏘이지 말라.
肇允彼桃蟲(조윤피도충) 처음에는 정말 저 작은 뱁새가
拚飛維鳥(변비유조) 날개 떨쳐 날 때는 큰 새 되네
未堪家多難(미감가다난) 집안의 많은 어려움 감당치 못해
予集于蓼(여집우료) 나는 또 여뀌풀에 앉아 있노라
居安思危 思則有備 有備無患
(거안사위 사즉유비 유비무환)
편안하게 지낼적에 위태로움을 생각하라
생각하면 대비가 있게 되고
대비가 있으면 근심이 없다.
'상용한자 1800자 _ 삶의 지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변잡기(身邊雜記) '자신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의 기록' (0) | 2021.09.05 |
---|---|
주이불비 비이부주(周以不比 比以不周) '두루 사귀며 편을 가르지 않음, 편을 가르면서 두루 사귀지 않음' (0) | 2021.09.05 |
해로동혈(偕老同穴) '함께 늙어 죽어서는 같은 무덤에 묻히다' (0) | 2021.09.05 |
염불급타(念不及他) '너무 바빠서 생각이 다른 곳에 미치지 않음' (0) | 2021.09.05 |
주기율표(週期律表) '원소를 주기율에 따라 배열한 표' (0) | 2021.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