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
#2 瓜田不納履 李下不整冠
과전불납리(오이 과, 밭 전, 아닐 불, 들일 납, 밟을 리)
‘오이 밭에서는 신을 고쳐 신지 말며’
이하부정관(오얏 리, 아래 하, 아닐 부, 가지런할 정, 갓 관)
‘오얏(자두)나무 아래서는 갓을 고쳐쓰지 말라.’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오얏(자두) 리(李)
오얏, 자두(rice) 리 (5급 해당)
李 자의 부수는 글자 위의 나무 목(木)이다. 나무 목(木)과 아들 자(子)의 결합으로 자두나무(오얏나무)를 뜻하는 글자가 완성되었다. 암기에 쉽도록 의미를 만들어보면 나무(木)중에 아들(子)이 좋아하는 나무는 맛있는 자두가 열리는 나무이다는 정도로 기억해두자.
활용 ① 장삼이사 (張三李四, 베풀 장, 석 삼, 오얏 리, 넉 사 : 장씨의 셋째 아들과 이씨의 넷째 아들, 평범한 사람들을 의미)
* 갑남을녀甲男乙女, 초동급부(樵童汲婦), 필부필부(匹夫匹婦) 모두 평범한 사람을 의미
활용 ② 도리만천하 (桃李滿天下, 복숭아 도, 오얏 리, 찰 만, 하늘 천, 아래 하 : 복숭아와 오얏(자두)이 천하에 가득함, 우수한 문하생이 많음을 비유함.)
활용 ③ 문장도리 (門墻桃李, 문 문, 담 장, 복숭아 도, 오얏 리 : 스승이 길러낸 제자나 문하생.)
#4 군자는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과전불납리
(瓜田不納履)
이하부정관
(李下不整冠)
오이 밭에서는 신발을 고쳐 신으면
마치 밭의 오이를 따는 것처럼 보이고
자두나무 아래서 손을 올려 갓을 고치면자두를 따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따라서,오이 밭에서는 신발을 고쳐 신지 말고,
자두 나무 아래서는 갓을 고쳐쓰지 말라는 뜻이다.
남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행동은
애초에 삼가라는 뜻인데,
문선(文選) 악부고사(樂府古辭)의
군자행(君子行)에 나오는 말이다.
군자방미연(君子防未然)
불처혐의간(不處嫌疑間)
과전불납리(瓜田不納履)
이하부정관(李下不正冠)
군자는 미연에 방지하고
의심받을 곳에 있지 않으며
오이 밭에서는 신발을 고쳐 신지 않고
자두나무 아래서는 갓을 고쳐 매지 않는다.
우리는 생각없이 괜한 행동을 하여
상대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여지를
주진 않는지 항상 조심하여야 할 것이다.
#5 상용한자와 삶의 지혜 전자책 정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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