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태의연(舊態依然) ‘옛 모습 그대로 전과 다름 없음’ & 구태의연 뜻, 구태의연하다

#1 구태의연하다

#2 舊態依然

구태의연(예 구, 모습 태, 의지할 의, 그러할 연)

‘옛 모습 그대로 전과 다름이 없음’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예 구(舊)

예(PAST/LONG TIME AGO) 구(4급 해당)

舊자의 부수는 글자 아래의 절구 구(臼)자이다. 글자를 쪼개어보면 초두머리(艹, 풀 초(草)의 부수 변형) + 새 추(隹) + 절구 구(臼)의 결합으로 볼 수 있다. 암기를 위해 풀/새/절구통으로 의미를 만들어보면, (날씨가 따뜻하게 풀려) 파릇파릇 풀(艹) 위에도, 절구통(臼) 위에도 새(隹)가 예부터 오랫동안(舊) 앉아 햇볕을 쬐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글자라 기억해두면 좋다.

 

활용 ① 송구영신 (送舊迎新, 보낼 송, 예 구, 맞이할 영, 새 신 :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함)

 

활용 ② 경개여구 (傾蓋如舊, 기울 경, 덮을 개, 같을 여, 예 구 : 경개는 수레를 멈추어 깁양산을 기울임. 잠시 만났어도 친한 사이)

활용 ③ 감구지회/감회 (感舊之懷/ 感懷, 느낄 감, 예 구, 갈 지, 품을 회 : 옛날을 생각 하는 마음, 회포)

* 감구지회/감회 참고

 

감구지회(咸興差使), 감회(感懷) & 회포(懷抱)를 풀다

활용 ④구궁신시 (舊弓新矢, 예 구, 활 궁, 새 신, 화살 시 : 묵은 활과 새 화살, 묵은 활에는 새화살이 잘 맞음)

 

#4 구태의연하다, 구태의연 뜻

舊態依然(구태의연)

옛 모습이 그대로 그러하다.

 

구태의연(舊態依然)한 지역주의

구태의연(舊態依然)한 관습

구태의연(舊態依然)한 정치인

구태의연(舊態依然)한 방식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구태의연한 생활 태도를 탈피해야 한다.

변화가 없는 삶은 고인 물과 같아

스스로를 썩게 하고 위기에 처하게 만든다고 한다.

 

流水不腐 戶樞不蠹 動也

유수불부 호추부두 동야라.

흐르는 물은 썩지 않으며 경첩은 좀먹지 않는다.

움직이기 때문이다.

 

유수불부 호추부두 동야(流水不腐 戶樞不蠹 動也) '흐르는 물은 썩지 않고, 문지도리는 좀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