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외시/치지도외/도외치지
#2 度外視/ 置之度外/ 度外置之
도외시(법도 도, 바깥 외, 볼 시)
‘안중에 두지 않고 무시함’
치지도외(둘 치, 갈 지, 법도 도, 바깥 외)
도외치지(법도 도, 바깥 외, 둘 치, 갈지)
‘내버려 두고, 무시함’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법도 도(度)
법도(custom, law) 도/ 헤아릴(count, guess) 탁 (5급 해당)
度 자의 부수는 집 엄(广)이다. 글자를 쪼개보면, 집 엄(广) + 스물 입(廿) + 또 우(又) 자의 결합이다. 집(广)에 스무 명의(廿)의 손님이 방문하여, 오른손(又, 또 우/ 오른손 우)을 사용하여 법도(度)에 맞게 헤아려(度 ) 대접한다는 정도로 기억해 두자.
* 모양이 유사한 자리 석(席) 참고
(집(广)에 스무명(廿)의 손님이 방문하여 수건(巾)을 깔아놓는 자리(席))
석불가난(席不暇暖)/공석불가난(孔席不暇暖) '자주 드나들어 자리가 따뜻할 겨를이 없음'
#1 석불가난/ 공석불가난 #2 席不暇暖/ 孔席不暇暖 석불가난(자리 석, 아닐 불, 틈 가, 따뜻할 난) ‘자리가 따뜻할 겨를이 없음.’ 공석불가난(구멍 공, 자리 석, 아닐 불, 틈 가, 따뜻할 난) ‘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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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① 제도중생 (濟度衆生, 건널 제, 법도 도, 무리 중, 날 생 : 중생을 건져 구제해 줌)
활용 ② 유유도일 (悠悠度日, 멀 유, 법도 도, 날 일 : 하는 일 없이 세월만 보냄)
#4 도외시하다
도외시(度外視)하다.
안중에 두지 않고 무시하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이 때, 도(度)의 범위가 문제이다.
법도, 한도의 의미로 사용한다면
법도, 한도에 벗어난 것으로 보고
안중에 두지 않고 무시하는 것이다.
우리는 무엇을 도외시하고 있는가?
현실을 도외시(度外視)하며 이상향만 좇진 않는가?
무시해야 할 것은
눈에서 과감히 치워버리는 것이 옳다.
그러나,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들은
눈에 억지로라도 집어넣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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