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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모유패자/ 자모패자
#2 慈母有敗子, 慈母敗子
자모유패자, 자모패자(사랑 자, 어미 모, 있을 유, 패할 패, 아들 자) 자애가 지나친 어머니 슬하에는 방자하고 버릇없는 자식이 있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어미 모(母)
母 자의 부수는 말 무(毋) 자이다. 여성의 가슴 부위에 점을 찍어 아기에게 젖을 물리는 어미의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한다.
활용 ① 조모 (祖母, 조상 조, 어미 모 : 할머니.)
‘친한 친구가 조모(祖母)상을 당해 조의를 하고 왔다.’
활용 ② 다모 (茶母, : 차 다, 어미 모 : 조선시대 관청에서 차와 술대접 등 식모 노릇을 하던 노비를 지칭한 말.)
활용 ③ 맹모삼천지교(,맹자 맹, 어미 모, 석 삼, 옮길 천, 갈 지, 가르칠 교 : 맹자의 어머니가 자식교육을 위해 3번의 이사를 가다.) 링크참조
#4 자애로운 어미 밑의 버릇 없는 자식
중국 한나라 사마천의 사기에
자모유패자(慈母有敗子)라는 말이 나온다.
자애로운 어머니에게
버릇없는 자식이 있다 라는 말로 직역 가능하다.
세상 어느 부모가 자식을 때리기를 좋아하겠는가?
자식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사랑의 회초리를 드는 것이다.
물론 최선의 훈육 방식이
회초리를 드는 것이 아닐 수 있다.
그러나 교권이 땅에 떨어진 지금
백유읍장 고사를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중국 한나라의 유명한 학자 한백유는
어릴 때 종아리를 맞으며 자랐는데,
아무리 종아리가 아파도
표정을 일그러뜨리지 않았다고 한다.
어느날 종아리를 맞던 백유가 눈물을 흘렸는데
그 이유가 바로 매가 아프지 않아서였다고 한다.
백유는 회초리로 어머니의 자신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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