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민관 '백성을 다스리는 관리'

#1 목동이 양을 치듯이

#2 牧民官

목민관(칠 목, 백성 민, 벼슬 관)

'백성을 다스리는 관리'

 

양을 치는 목동이 

양들을 잘 돌보고 기르듯이,

관리는 자신의 책임 구역 내 백성을

잘 살피고 도와야 하는 사람이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백성 민(民)

民 자의 부수는 성씨 씨(氏)이다. 왕족과 달리 백성들은 여러 성씨를 갖고 산다고 생각하면 쉽다.

​

활용 ① 이재민 (罹災民, 걸릴 리, 재앙 재, 백성 민 : 재해를 입은 사람.)

​‘이재민(罹災民)에 구원의 손길을 내밀다’

​

활용 ② 혹세무민 (惑世誣民, 미혹할 혹, 세상 세, 속일 무, 백성 민 : 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을 속임.)

​‘혹세무민(惑世誣民)하는 말에 속지 말라.

 

활용 ② 민가사유지불가사지지(民,可使由之 不可使知之, 백성 민, 옳을 가, 부릴 사, 말미암을 유, 갈 지, 아니 불, 옳을 가, 부릴 사, 알 지, 갈 지  : 백성을 따라오게 할 순 있어도, 그 이유를 알게하기는 어렵다.)

#4 청렴은 목민관의 본무

조선 관료들이 불문율로 삼아

지키고자 했던 '사불삼거(四不三拒)'

하지말아야 할 네가지와

반드시 거절해야 할 세가지

 

사불(四不)

1. 부업을 하지 않고,

2. 땅을 사지 않고,

3. 집을 늘리지 않고,

4. 재임지의 명산물을 먹지 않는것.

 

삼거(三拒)

1. 윗사람의 부당한 요구

2. 청을 들어준 것에 대한 답례

3. 경조사에 대한 과한 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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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의 관료들, 공무원들, 고위공직자들 어떠한가?

 

세금탈루에 능숙하며, 온갖 불법을 저지르며

철면피로 재산을 증식해나가며,

되려 부끄럼없이 이를 떳떳하게 여기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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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의 목민심서를 발췌하면,

청렴은 목민관의 본무요,

모든 선의 근원이며, 덕의 바탕이니

청렴하지 않고서는 

능히 목민관이 될 수 없다고 하였다.

 

공무원이 청렴하지 않다면

국가에 대한 신뢰는 추락하고,

국민 신뢰 없는 정책은 

제대로 실행될 리 만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