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질빈빈 연후군자
#2 文質彬彬 然後君子
문질빈빈(글월 문, 바탕 질, 빛날 빈)
‘형식(외견)과 본질(내용)이 잘 어울림(조화로움)’
연후군자(그러할 연, 뒤 후, 임금 군, 아들 자)
‘그러한 후에야 군자이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바탕 질(質)
바탕(BASE/BASIS) 질 (4급 해당)
質의 부수는 글자 아래의 조개 패(貝)자이다. 글자를 쪼개어보면 도끼 근(斤)*+ 도끼 근(斤)+ 조개 패(貝)**로 이루어지는데, 두 자루의 도끼(斤+斤)와 재물(貝)을 연관지어 ‘금도끼 은도끼’이야기를 떠올리면 쉽다. ‘금도끼도 자신의 것이 아니고, 은도끼도 자신의 것이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정직한 마음이 있어야 재물(貝)을 얻을 수 있는 본질, 바탕(質)에 가까워진다고 생각해두자.
한 근(斤) 한 근은 몇 그램일까? ‘한 근은 600g, 즉 0.6kg’
#1 한 근은 몇 그램일까? #2 한 근(斤) 근(斤)은 중량을 나타내는 단위로 한 근은 600g, 즉 0.6kg 두 근은 1200g, 즉 1.2kg 세 근은 1800g, 즉 1.8kg 를 의미한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도끼 근(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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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끼 근(斤) & '한 근은 몇그램?' 학습 참고
패총(貝塚) ‘조개더미, 조개무덤’
#1 패총 #2 貝塚 패총(조개 패, 무덤 총) ‘조개무지, 조개무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조개 패(貝) 조개(clam, shell) 패 (2급 해당) 貝자는 글자 자체로 부수를 이룬다. 눈 목(目)자와 여덟 팔(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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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개 패(貝) & 패총 학습 참고
활용 ① 빙자옥질 (氷姿玉質, 얼음 빙, 모양 자, 구슬 옥, 바탕 질 : 얼음같은 (투명한) 모습과 옥과 같은 뛰어난 바탕)
활용 ② 자질 (資質, 재물 자, 바탕 질 : 타고난 성품 또는 소질)
활용 ③ 기질 (氣質, 기운 기, 바탕 질 : 바탕을 이루는 성질, 개인의 정서적 특징)
#4 문질빈빈 연후군자 & 조화로운 군자의 모습
문질빈빈 연후군자
(文質彬彬 然後君子)
논어(論語) 옹야(雍也)편에 나오는 말로,
文이란 무늬, 형식, 외관 등을 말하고
質이란 바탕, 실질, 내용 등을 말한다.
彬彬(빈빈)이란 조화롭게 잘 어울림을 말한다.
즉 글을 씀에 있어서
형식과 내용, 외관과 실질이
조화롭게 잘 어울림을 뜻한다.
나아가 몸가짐과 성품이 모두 바른 사람을
일컬을 때도 쓸 수 있다.
논어 옹야편 원문을 잠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子曰 質勝文則野* 文勝質則史**
(자왈 질승문즉야 문승질즉사)
공자가 말하길,
바탕이 무늬(꾸밈)을 이기면 투박하고
무늬(꾸밈)가 바탕을 이기면 화려하다
*野 : 들 야 : 투박하고 거침, 비루함 등을 의미
**史 : 사기 사 : 꾸밈이 많고 정성이 부족함을 의미
文質彬彬 然後君子
(문질빈빈 연후군자)
바탕과 무늬(꾸밈)가 조화로운
연후에야 군자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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