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한자 1800자 _ 삶의 지혜

박람강기 박문강기(博覽强記 / 博聞强記) '견문이 넓고 기억력이 좋음'

우성 2021. 8. 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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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람강기/박문강기_견문을 넓히다

#2 博覽强記 / 强記

박람강기(博覽强記, 넓을 박, 볼 람, 강할 강, 기록할 기)

박문강기(博聞强記, 넓을 박, 들을 문, 강할 강, 기록할 기)

 

동서고금의 서적을 널리 읽고, 그 내용을 잘 기억하고 있음.

널리 사물을 보고 들어, 견문이 넓고 기억력이 좋음.

독서를 많이 하여 지식이 풍부함.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기록할 기(記)

기록할 기 記

자의 부수는 글자 좌측의 말씀 언(言) 자이며, 부수 오른쪽에는 몸 기, 자기 기(己) 자가 붙어 음을 따왔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의) 말(言)을 자신(己)이 기억할 수 있도록 필기, 기록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된다.

활용 ① 병 (倂, 아우를 병, 기록할 기 : 함께 아울러 적는 것.)

‘초등 교과서 한자 병기(倂記) 정책 두고, 양 진영 격돌’

활용  신변잡 (身邊雜, 몸 신, 가 변, 섞일 잡, 기록할 기 : 자신 주변 일상의 일들을 적은 수필체의 글.)

 

#4 우물안의 개구리

박람강기(博覽强記), 박문강기(博聞强記)

널리 보고 듣고 잘 기억한다는 의미이다.

 

세한도로 유명한 추사 김정희의 완당전집에서

인재에 대하여 논하는 내용이 있다.


 

궁벽하고 적막한 곳에서 나고 자라

산과 내, 인물과 가문, 천하 유람 등에서

크고 밝으며 높고 웅장한 것과

그윽하고 기이하며 괴상하고 의로운 일들을

직접 보지 못했다면,

 

정신은 세련되지 않고, 마음은 여유가 없으며,

눈과 귀는 이미 좁고, 손발 또한 굼뜨기 마련이다.


우리는 흔히 견문이 좁은 사람을

'우물안의 개구리'로 비유한다.

우물 안 개구리는 평생 바다가 있음을 모른다.

 

세상은 넓고 배움에는 끝이 없건만

자신이 세상 모든 것을 아는 냥하는 자는

우물 안 개구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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