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선약수(上善若水) '최상, 최고의 선(善)은 물과 같다'

#1 상선약수_최상의 선(善)은

#2 上善若水

상선약수(윗 상, 착할 선, 같을 약, 물 수)

'최고의 선, 즉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물 수(水)

물(water) 수 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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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 자는 글자 자체로 부수이다. 물 수 자가 글자 좌측에서 부수로 쓰일 때는 삼 수 변(氵)의 형태로 변형이 되는 것은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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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① 강수량 (降水量, 내릴 강, 물 수, 헤아릴 량 : 비, 눈 등 지상으로 내린 물의 총량.)

​‘시간당 80mm 기록적 강수량(降水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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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② 원수불구근화(遠水不救近火, 멀 원, 물 수, 아닐 불, 구할 구, 가까울 근, 불 화 : 멀리 있는 물은 가까운 데의 불을 끌 수 없다. 멀리 있는 것은 급할 때에 소용이 없음을 비유하는 말.)

 

*참조

 

원수불구근화 '멀리 있는 물은 가까이의 불을 끄지 못한다'

 

활용 ③ 배수진 (背水陣, 등 배, 물 수, 진칠 진 : 물을 등지고 진을 친다. 물러설 곳이 없음.)

​‘배수진(背水陣)*을 치고 모든 총력을 다하여’

 

*배수진은 전쟁이나 전투에서 일반적인 전술은 아니다.

퇴로를 차단시키면 부대가 전멸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물러설 곳이 없는 공포를 느끼게 하여

극도의 사기를 충전하도록 할 때,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전술이라 생각된다.

 

현재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어

사력을 다해 어떤 일에 임하는 상황에서 주로 사용된다.

#4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상선약수(上善若水),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말이다.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고,

만물의 생명을 유지시키며

 

누구와도 다투지 않으며 

뭇사람이 꺼려하는 자리에 머무르며,

 

낮은 곳을 따라흘러 안정된 곳에 자리잡으며,

이치를 거슬러 올라가려 하지 않는다.

 

자신의 의지를 버리고

막히면 쉬었다가 

물길이 열리면

다시 흐른다.

 

고로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