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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부재언 시이불견 청이불문
#2 心不在焉 視而不見 聽而不聞
심부재언(마음 심, 아닐 부, 있을 재, 어조사 언)
시이불견(볼 시, 말이을 이, 아닐 불, 볼 견)
청이불문(들을 청, 말이을 이, 아닐 불, 들을 문)
‘마음에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음.’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있을 재(在)
있을(be, existent) 재 (5급 해당)
在에서 부수는 흙 토(土)자이다. 글자를 이해하기 쉽도록 분해해보면, 하나 일(一)과 사람 인(亻) 그리고 흙 토(土)로 나눌 수 있다. 한 사람이 땅 위에 서 있다는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활용 ① 인명재천 (人命在天, 사람 인, 목숨 명, 있을 재, 하늘 천 : 사람의 목숨은 하늘에 있음.)
활용 ② 명재경각 (命在頃刻, 목숨 명, 있을 재, 이랑 경, 새길 각 : 사람의 목숨이 경각에 달림.)
#4 마음이 콩밭에 가 있다면
'심부재언 시이불견 청이불문 식이부지기미라.'
대학(大學) 정심장(正心章)편에 나온 구절이다.
心不在焉(심부재언)
마음에 있지 않으면
視而不見 (시이불견)
보아도 보이지 않고,
聽而不聞(청이불문)
들어도 들리지 않고,
食而不知其味(식이부지기미)
먹어도 그 맛을 모른다.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데,
눈앞의 무엇이 제대로 보이고
무엇이 제대로 들리겠는가
반면 마음이 올곧게 서있다면
무엇을 보아도 바르게 보이고
무엇을 보아도 바르게 들리고
어떠한 것을 먹어도 그 참맛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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