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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자불언 언자부지
#2 知者不言言者不知
지자불언(알지, 놈 자, 아니 불, 말씀 언)
언자부지(말씀 언, 놈 자, 아니 불, 알지)
‘(진정)아는 자는 떠들지 않고, 떠드는 자는 (진정)모르는 자임.’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놈 자(者)
놈(he) 자 (5급 해당)
者에서 부수는 늙을로 엄(耂)자이다. 해당 한자를 부수로 쓰는 형태가 유사한 한자들은 아래의 링크로 학습하기 바란다. 耂자가 부수이지만 노인과는 관계가 없고, 耂자 밑에 흰 백(白)자가 결합한 형태로 보거나, 하나 일(一)과 날 일(日)자가 결합한 형태로 보면 된다. 글자의 형태가 어렵지 않으니 여러번 써서 글자에 익숙해지도록 하자.
*늙을 로(老)
*효도 효(孝)
활용 ① 거자불추내자불거 (거자불추내자불거 : 가는 사람 잡지 않고, 오는 사람 막지 않음.)
* 아래 링크 참조
활용 ② 결자해지 (結者解之, 맺을 결, 놈 자, 풀 해, 갈 지 : 맺은 자가 푼다.)
*아래 링크 참조
활용 ③ 회자정리 (會者定離, 모일 회, 놈 자, 정할 정, 떠날 리 : 만나면 언젠가 헤어짐.)
#4 아는 자는 떠들어 대지 않는다
노자의 도덕경 56장에 나오는 구절이다.
지자불언 언자부지
(知者不言言者不知)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고,
말하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
아는 자는 왜 말하지 않으며,
말하는 자는 왜 알지 못하는 자인가?
우리는 흔히
'빈수레가 요란하다'는 말로
아무런 실속 없이 떠들어대는 사람을 지적한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고
뿌리깊은 나무는 홍수에도 뽑히지 않는다.
근본 없이 텅 빈 것들만이
떠들어대고 휩쓸려 다닐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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