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문불여목견_귀로 듣는 것은 눈으로 보는 것만 못하다
#2 耳聞不如目見
이문불여목견(귀 이, 들을 문, 아닐 불, 같을 여, 눈 목, 볼 견)
'귀로 듣는 것은 눈으로 보는 것만 못하다'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과 같은 의미이다.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눈 목(目)
눈(eye) 목 目 (5급 해당)
目 자는 글자 자체로 부수이다. 갑골문 상으로도 눈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눈동자의 모습을 떠올리면 연상이 쉬울 것이다.
*눈 목(目)자를 부수로 쓰는 한자 참조_ 잠잘 면(眠), 곧을 직(直) 아래 링크 참조(고침안면/단도직입)
활용 ① 괄목상대 (刮目相對, 깎을 괄, 눈 목 : 눈을 비비고 상대를 보다, 학식 또는 재주가 놀랄 만큼 부쩍 늘어 상대를 다시 본다는 의미)
‘피나는 노력 끝에 괄목상대(刮目相對)한 실력을 선보이다.’
활용 ② 안목 (眼目, 눈 안, 눈 목 : 사물을 분별하는 견식.)
‘그 여배우는 흥행할 작품을 고르는 뛰어난 안목(眼目)을 지녔다.’
활용 ③ 맹목적 (盲目的, 눈 멀 맹, 눈 목, 과녁 적 : 눈먼 사람처럼, 아무런 분간 없이 덮어놓고 행동하는 상태.)
‘에로스의 화살이 꽂히는 순간, 맹목적(盲目的)인 사랑에 빠지고 만다.’
활용 ④ 목불식정 (目不識丁, 눈 목, 아닐 불, 알 식, 고무래 정 : 고무래를 보고도 그것이 고무래 정(丁) 자인 줄 모른다.)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 와 같은 의미로, 글자를 전혀 모르거나 그러한 사람을 비유할 때 쓴다.
활용 ⑤ 목불인견 (目不忍見, 눈 목, 아닐 불, 참을 인, 볼 견 : 눈으로 차마 볼 수 없다, 참혹한 광경)
‘망치 들고 국회 문 부수는 국회의원, 정말 목불인견(目不忍見) 수준이다.’
#4 귀로 듣는 것, 눈으로 보는 것, 발로 확인하는 것, 손으로 실행하는 것
이문불여목견(耳聞不如目見)
'귀로 듣는 것은 눈으로 보는 것만 못하다'
유향의 저서 설원(說芫) 정리편에 나오는 구절이다.
이문지 불여목견지
(耳聞之 不如目見之)
귀로 듣는 것은 눈으로 보는 것만 못하고
목견지 불여족천지
(目見之 不如足踐之)
눈을 보는 것은 발로 확인함만 못하고
족천지 불여수변지
(足踐之 不如手辨之)
발로 확인하는 것은 손으로 실행하는 것만 못하다.
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이다.
라는 말로 더 자주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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