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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마가편
#2 走馬加鞭
(달릴 주, 말 마, 더할 가, 채찍 편)
‘달리는 말에 채찍을 더하다(채찍질하다)’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더할 가(加)
더할 (add) 가 (4급 해당)
加자의 부수는 글자 좌측의 힘 력(力)자이다. 힘 력(力)자와 입 구(口)자의 결합으로, 힘든 친구를 만나면 힘(力) 닿는 데까지 입으로도(口) 힘이 되는 말을 더하여(加) 준다는 의미로 기억해두자.
활용 ① 설상가상 (雪上加霜, 눈 설, 윗 상, 더할 가, 서리 상 : 눈 위에 서리)
활용 ② 가야물감야물 (加也勿減也勿, 더할 가, 잇기 야, 말 물, 덜 감, 잇기 야, 말 물 : 더도말고 덜도 말라, 한가위의 풍성한 만족을 일컬음)
#4 주마가편의 뜻 & 주마가편 유래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한다는 뜻의
주마가편(走馬加鞭)
본래 ‘달리는 말에 채찍질하다’라는 속담이 있었는데
이를 조선후기 홍만종이 순오지(旬五志)에서 한역(漢譯)한 것이다.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말은 달릴 때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잘 달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채찍질을 하는 이유는
잘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더욱 더 분발하여 더 잘하도록 격려하는 것이다.
그러나
힘껏 애써 달리고 있는,
더 이상 짜낼 힘이 없는 상황에서라면
채찍질이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
주마가편(走馬加鞭)을 할 때에는
말(馬)의 상황을 잘 살피고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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