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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 언덕 너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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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피안(彼岸), 차안(此岸)
피안(저 피, 언덕 안) '언덕 너머의 곳'
차안(이 차, 언덕 안) '언덕 넘기 전의 이곳'
#3 상용한자 1800자 쪼개기_ 언덕 안(岸)
岸에서 부수는 뫼 산(山)이다. 부수 밑으로는 집 엄(广)자와 유사한 민 엄 호(厂)가 붙었고, 그 아래에 방패 간(干)자가 붙어 소리를 따왔다.[간->안] 산은 산인데, 방패와 같이 평평하게 깎아 놓은 듯하다 하여, 언덕이라 생각하면 된다.
활용 ① 해안선 (海岸線, 바다 해, 언덕 안, 줄 선 : 바다와 육지가 서로 닿아 길게 뻗친 줄.)
‘해안선(海岸線)을 따라 즐기는 식도락 여행’
활용 ② 동해안 (東海岸, 동녘 동, 바다 해, 언덕 안 : 동쪽의 바닷가.)
‘동해안(東海岸) 드라이브 코스’
#4 피안과 차안
피안,
언덕 너머의 그곳, 열반의 세계,
그 이상향의 세계는 존재하는가?
피안도 없고, 차안도 없다.
이승이 이승같지 않고,
저승도 저승같지 않다.
우리는 그저
우리가 어렸을 적 손에 꼭 쥐고 그렸던,
오랫동안 작은 손에 꼭 쥐고 그려왔던 그 연필로
차안과 피안의 상상 속 세계를 두서없이 그려나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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