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_ 사찰 기행, 사찰 드라이브

남한강 절경 품은 보물창고, 여주 신륵사, 천년사찰 신륵사, 남한강 일몰 명소, 강바람 쐬며 산책하기 좋은 사찰, 서울 근교 드라이브, 여주 파

우성 2021. 5. 1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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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

남한강 절경을 품은 보물창고,

천년향기를 품은 경기도 여주의 신륵사를 향했다.

 

여주의 신륵사, 그리고 신륵사의 전탑

얼핏 본 기억이 있다.

통일신라 탑의 양식을 배우는 파트였던가.

여주 신륵사 무료 주차장

여주 신륵사는 여주의 8경 중 하나다.

 

신륵모종(神勒暮鍾)

신륵사에 울려 퍼지는 저물녘의 종소리

 

여주 8경은 다음과 같다.

여주 여행시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신륵모종(神勒暮鐘) '신륵사에 울려 퍼지는 저녁 종소리'

마암어등(馬巖漁燈) '마암앞 강가에 고기잡이배의 등불 밝히는 풍경'

학동모연(鶴洞暮煙) '강 건너 학동에 저녁밥 짓는 연기'

연탄귀범(燕灘歸帆) '강 여울에 돛단배 귀가하는 모습'

양도낙안(洋島落雁) '양섬에 기러기떼 내리는 모습'

팔수장림(八藪長林) '오학리 강변의 무성판 숲이 강에 비치는 전경'

이릉두견(二陵杜鵑) '영릉과 녕릉에서 두견새 오는 소리'

파사과우(婆娑過雨) '파사성에 여름철 소나기 스치는 광경'

 

이 외에도 경기도 여주에는 볼 만한 것들이 많다.

세종대왕릉, 효종대왕릉, 명성황후 생가, 혼암리 선사유적지, 목아박물관, 피사성, 여주보, 강천보 등등.

 

주차장에서 풀 뜯어 먹는 토끼

봉미산(鳳尾山) 신륵사(神勒寺) 일주문 좌측으로 매표소가 있다.

☎ 031-885-2505

 

관람시간

일출에서 일몰까지

 

입장료

일반 3,000원

청소년,군인 2,200원

어린이 1,500원

※ 카드결제 가능

 

무료입장 대상자

대한불교조계종 신도증 소지자

7세 미만 어린이

65세 이상의 노인(경로증 소지자)

여주시민(신분증 소지자)

장애인(보조자 1명 포함)

국가유공자

입장료 성인 두 명 6,000원 카드결제 가능.

신라 진평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신륵사

 

마암이라는 바위 부근에서 나타난 용마를

나옹선사가 신력(神力)으로 다스렸다고 하여,

신륵사의 사명을 갖게 되었고,

 

우왕2년(1376년) 나옹선사가 입적하면서 유명한 절이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나옹선사는 고려 공민왕대의 왕사를 지냈다.

템플스테이, 여러채로 꽤 규모가 있게 지어놓은 듯하다.

여주 신륵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및 예약방법

☏ 031-885-9024

https://www.templestay.com/

 

템플스테이 | 참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나를 위한 행복여행

www.templestay.com

아띠다원, 따뜻한 차도 팔고 염주 등 불교관련 물품도 구매 가능

저마다 소원 기원하는 기와불사, 장당 10,000

세심정(洗心亭), 마음 씻는 정자

 

신륵사의 은행나무, 관세음보살이 나투신 듯한 모습(?)

 

660년 전 고려 공민왕대

나옹스님이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은행나무 가지 한가운데에

관세음보살이 기도하고 있는 형상이 보인다는데,

내년에 다시 오면 초록으로 뒤덮인 나무에서 다시 찾아보기로 한다.

구룡루(九龍樓)

 

어느날, 원효대사 꿈에 나타난 노인이

한 연못을 가리키며 이 곳은 신성한 절이 세워질 곳이라고 전했다고한다.

원효대사는 연못을 메워 절을 세우려 했으나 번번이 실패했고,

 

 

7일 동안 정성을 다해 기도를 올렸더니

연못에서 9마리의 용이 승천하였고,

비로소 이곳에 절을 지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전설

뒤에서 바라본 구룡루

 

범종각(梵鐘閣)

 

범종은 일체 중생이 종소리를 듣고 번뇌에서 벗어나 지혜를 더하고 깨달음을 얻게 하는 데 그 의미가 있으며,

법고는 축생의 무리에게·목어는 물속 생명에게·운판은 하늘을 나는 생명에게 석가의 진리를 전하여 해탈·성불하도록 바라는 의미가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신륵사 범종각

구룡루에 올라 바라본 대웅보전

보물 제225, 여주 신륵사 다층석탑

극락보전(極樂寶殿)

보물 제1791, 극락보전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

삼성각(三聖閣)

 

해는 뉘엿뉘엿 떨어져가고,

조사당(祖師堂), 보물 제 180

조사당 삼화상진영, 나옹화상, 지공화상, 무학대사

보물 제229, 신륵사 보제존자석종비

보물 제228, 신륵사 보제존자석종

보물 제231, 신륵사 보제존자석종 앞 석등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34, 신륵사 원구형 석조승탑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95, 신륵사 팔각원당형 석조승탑

 

수령 약 600년 된 보호수 향나무

명부전(冥府殿)

봉송각(奉送閣)

보물 제226, 신륵사 다층전탑

높이 9.4m, 7층

국보 제225호

전탑(전塔)은 흙으로 구운 벽돌로 쌓은 탑을 말하는데,

우리나라에는 현존하는 전탑이 몇 개 없다고 한다.

보물 제230호 대장각기비(大藏閣記碑)

 

고려 말 신륵사에서 대장각(불경을 보관하던 곳)을 만든 후, 그 내력을 새긴 것

목은 이색과 승려 나옹의 문하생들이 발원하여 경률론을 만들어 수장하던 집이었는데,

이 비는 대장각 조성에 따른 제반 기록을 세긴 석비이다.

 

신륵사에서 입적한 나옹선사의 시신을 화장한 자리에 세운 삼층석탑이라고 한다.

강월헌(江月軒)

 

강월헌에서 일몰 직전의 남한강을 오래도록 바라보고 난 후에서야 발걸음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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