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_ 사찰 기행, 사찰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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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 2021. 9. 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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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채비를 하고

 

석모도로 넘어가는 길에 위치한

임지호쉐프가 운영하는 한정식 식당 

강화도 '산당'에서 산당정식을 배불리 먹었다.

 

 

네이버 지도

산당

map.naver.com

 

배를 채웠으니,

강화도 전등사와 자차 45분 거리에 있는

석모도 보문사로 넘어갔다.

 

보문사 주차장 도착

보문사 주차장 2,000원의 주차요금 

 

주차장 바로 옆에 위치한 공용화장실

강화도의 주요 관광지

어제는 전등사, 오늘은 보문사

다음 강화여행지는 적석사로!

 

보문사 앞 줄지어 늘어선 식당가

강화도 물레방아 식당, 여기도 맛집이라고 한다.

보문사 입장료 2,000원

 

강화 석모도 낙가산 중턱에 위치한

낙가산(落伽山) 보문사(普門寺)

 

남해의 보리암, 양양 낙산사 홍련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관음도량으로 알려진 사찰

 

*강화의 3대 사찰

전등사, 정수사, 보문사 

 

올라가는 비탈길이 만만치가 않다.

날씨도 더운 탓에 땀이 벌써 비오듯 한다.

보문사의 오백나한상, 앞에 공사중이어서 가까이가서 보진 못했다.

보호수 아래에서 땀을 식히는 사람들

 

법음루(法音樓), 불법의 소리가 전해지는 누각

 

해수관음의 성지,

예로부터 강화 보문사, 남해 보리암, 양양 낙산사, 여수 향일암 등을 꼽아왔다고 한다.

관음성지는 '관세음보살님이 상주하는 성스러운 곳'이란 뜻으로

이곳에서 기도발원을 하면 그 어느 곳보다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를 잘 받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경기도 석굴암이라 불리는

석굴법당 먼저 들러본다.

 

전설에 의하면

22분의 나한상을 바다에서 건져올렸고,

석실에 모신 분은 21분이라고 한다.

 

신라 선덕여왕대에

한 어부가 사람 모양의 돌덩이

22개를 건져올렸고

이를 바다에 버리고는

그날 밤 꿈을 꾸었는데,

 

한 노승이 나타나 천축국에서 보내온 귀한 불상이니

건져서 명산에 봉안해 주기를 당부하였다는 전설

 

 

 

석굴에서 기도발원중인 불자님들

 

와불전으로 올라가보자.

 

 

강화도 보문사 와불, 

용인 와우정사의 와불이 불현듯 떠오른다.

 

 

이국적 사찰, 경기 용인 와우정사, 경기 유명 사찰, 경기 드라이브 코스, 와우정사 와불 불두

어느 춥던 날,​ 경기 용인 연화산 자락의 와우정사로 향했다. 연화산(蓮䔢山, 연꽃 련, 빛날 화, 뫼 산) 와우정사(臥牛精舍, 누울 와, 소 우, 정할 정, 집 사) ​ 연화산이 소가 누운 형상을 닮았다

nmd-pws.tistory.com

 

와불전 앞에서 바라본 서해바다의 갯벌

윤장대

윤장대
범종각

극락보전, 터 앞은 공사중이다.

 

극락보전에 들기 전에 황금빛 글씨로 적혀진 주련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청산첩첩미타굴 / 창해망망적멸궁

'첩첩이 푸른산은 미타굴이요,

망망 푸른 바다는 적멸보궁이네.'

물물염래무가애/ 기간송정학두홍

'사물을 마주함에 대상과 걸림이 없어지면

소나무 정자 위 학의 머리 붉은 것을 보게되리.'

일엽홍련재해중/ 벽파심처현신통

'한 잎 붉은 연꽃 바다 위에 떠 있어,

푸른 파도 깊은 곳에서 신통을 나타내시네.'

 

 

늘어선 장독대 뒤로 보이는 서해바다의 갯벌

경내를 모두 둘러본 후,

석모도 보문사의 마애석불좌상을 보러

계단을 오른다.

 

한 계단, 한 계단 

들숨 날숨 가다듬으며 올라간다.

 

마애 석불좌상에 오르기 전, 

계단길의 중턱쯤에 위치한

마애불 소원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보문사 마애석불좌상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던

소원을 꺼내 빌며,

정성스레 삼배를 올린다. 

 

내려가기가 심히 아쉬워

석모도 보문사 마애석불좌상을 등지고

서해바다 앞 전경을 영상으로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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